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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브라우저 비율 높아지면 정말 좋은가?

Controversial 2012/01/09 11:22 Posted by Jerome Eugene Morrow

브라우저가 다시 다양화 되고 있단다.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쫄딱 망가트린 IE 가 다시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웢들과 경쟁을 하고 있단다.

그런데 좀 삐뚤어진 시간인지 모르겠지만 마치 사람들이 IE는 공공의 적인양 이야기하고 크롬은 선인양 이야기하는 경우를 보면 의아한 생각이 든다.

IE는 과연 악이고, 크롬은 정말 선인가?

우선 IT에 있어 선과 악이라는게 존재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흔히들 표준이네 비표준이네 하는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 표준이라는게 사실 마음에 맞는 업체들끼리 자신들의 기술을 주장하는게 표준이고 커미티이다. 반대쪽에서는 늘 자신들이 표준이라고 한다. 참여사가 늘어나고 덩치가 커지면 '표준'이라고 하는데, 사용자가 많이 쓰는게 표준인지 참가업체가 많은게 펴준인지 참 난감한 부분이다.

두번째른 IE가 OS에 끼워넣어서 문제라는 논리도 좀 그렇다.
이 부분은 결국 M$가 브라우저의 선택권을 주는 기능을 넣는것으로 EU에선 마무리 된 것으로 아는데
오히려 요즘 스마트폰 점유율 1위의 안드로이드폰에서 브라우저와 검색창의 독점 문제는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아 보인다.

세번째론 IE에 맞춰진 사이트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논리다.
IE가 성정할 무렵 많은 사이트들이 자발적 혹은 강제적으로 IE에만 사이트를 최적화시켰다.
그런데 아래 화면처럼 크롬도 이러고 있다.

왜 쥐메일을 IE로 '제대로' 볼수 없게 해놨을까?
우리나라 모 타이어 회사 공장에서 있었다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회사 주차장에 진입하는 차의 타이어를 검사해서 타사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은 건물에서 먼 곳에 주차하도록 되어있다는 것이다. 아래 화면이 그 타이어회사와 그렇게 다른 것 같지 않다.

문구에 오해가 잇을까봐 밝히면, 아래 화면은 E 8로 접속한 화면이다.

나쁜짓은 서로 빨리 배우는 것일까?
MS가 한때 하던 나쁜 짓을 고스란히 크롬도 하고 있다.
쥐메일이 그나마 이정도이지 구글의 대통령선거 특집 페이지나, 맵, 구글플러스 등등 구글 내부 서비스스를 쓰면 쓸수록 가장 많은 사용자가 쓰고 있는 '사용자 표준' IE는 무시당한다.

물론 IE 6 같은 하위 버전에 문제가 있고 MS도 더 이상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공감하고 잇는 바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크롬이 구글에서 크롬만으로 기능제한을 하는것은 좀 각박해 보인다.

결론?

업계 표준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자.
결국은 밥그릇 싸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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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웹페이지에 메뉴를 추가허거나 링크를 넣거나 아이콘을 바꾸겠다고 기획자가 마음을 먹었다고 치자. 그 다음부터 우리 기업들이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1. 아이콘과 링크을 바꿔야겠어!!

벤처 : 사장님 바꿔도 되나요? 꼭 물어봐야 한다.  - 벤처는 사장이 차린 회사이니까 사장의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대기업보다도 이런 사소한 문제 - 아이콘을 고치거나 메뉴 링크를 넣는것에 민감한 것이 벤처 사장들이다. -

대기업 - 팀장님께 간단히 보고하고 기획서를 만든다. 그렇다고 좋을까? 2번을 보자.

2. 기획서를 그리고 나서

벤처 : 디자이너에게 보여준다. 그린다. 엔지니어에게 준다. 코딩한다. 웹페이지에 반영한다. 아주 심플하다. 그렇다고 좋을까?.. 3번으로...

대기업 - 사용자 영향 평가 사전 조사를 하잔다. ...이런 아이콘 하나 메뉴하나 바꾸는데??? 아무튼 하라니까 한다.. 정성조사한다. 정량 조사도 한다. 디자인팀에 기획안을 보여준다. 밀린 선무가 있단다. 1주일을 기다린다. 1주일 후 이야기한다. UI가 이게 맞냐고 어쩌고 저쩌고 한다. 이 친구 실제로는 포토샵만 할줄안다. 마음에 안들지만 참는다. 이미지를 바꿔달라고 했더니 이미지 CD 찾는데 오래걸린다고 싫어하면서 찾아달란다. 참는다. 완성된 디자인을 기다려서 받고 엔지니어에게 넘긴다. 일정을 잡아주지 않는다. 한참 기다렸다가 물어본다. 언제까지 해줄거냐고 이런 건 첨보는 경우라며 구현 사례를 구해오란다. 창의력은 급저하되고 어디서 비슷한걸 그나마 보여주면 남들있는건 뭐하러하냐며 핀잔이다. 우여곡절 끝에 구현 한다. QA를 해야 한단다. 링크 하나 넣었는데.....QA 받는다. 

3. 반영 후

벤처 - 링크가 깨진다. 다시 코딩한다. 이미지가 깨진다. 다시 이미지를 바꿔 코딩한다. 사장님이 월별로 괜히 디자인을 바꾸잔다. . 매번 업데이트를 할때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귀찮게 하는게 미안하니 관리자 페이지를 만들어달라고 한다. 사장님이 그런거 필요없다고 한다. 매번 쌩코딩과 쌩디자인과 쌩반영을 한다. 실제로 해당 메뉴가 얼마나 사용되는지는 모르겠다. 

대기업 - 애써 만든 기능이나 메뉴를 타 팀, 부서와의 이해 관계때문에 스펙아웃 시킨다. 사용자 반응을 체크하거나 업데이트가 가능하고자 길고 긴 시간과 2번 노력을 다시 거친 후 통계 기능과 관리자 기능을 추가로 만든다. 만들어 놓은 통계는 주간보고 용 이외에는 체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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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 위와 같은 프로세스 경험에 기획자는 익숙해지면서 그저 그런 기획자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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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결과 우측에 보면 이렇게 생긴 모양의 영역이 있다.

좀 놀랍다..

신혼부부 인기검색어? 신혼부부가 검색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지?

게다가 저 뒤에있는 퍼센트 숫자는 뭐지? 실제로 신혼부부중에 몇 퍼센트가 저걸 검색했다는 의미인가?

오 놀랍다. 네이버 개인의 기혼/미혼/ 게다가 결혼한지 몇년되었으므로 신혼인지 아닌지도 아는거냐??? 어디서 그런 정보를 빼온걸까?

다른 그룹은 뭐가 있나 아래 눌러봤다.

 

싱글남, 싱글녀...직장인, 재태크족, 주부, 대학생, 청소년, 신혼부부...

헉. 검색 사용자들을 어떻게 저런 형편과 처지를 알지?

게다가 저 뒤에 퍼센트는 정말 무엇인가? 

 

아무리봐도 모르겠어서 그 위에 있는 물음표를 눌렀더니 아래와 같은 도움말이 나온다.

http://help.naver.com/ops/step2/faq.nhn?faqId=16751

사용자 그룹별 인기검색어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2011-08-04
최근 유사한 검색 행태를 보였던 사용자들이 입력하는 검색어 중 현재 가장 많이 입력한 검색어를 집계 해,
각 사용자 그룹별 실시간 관심사가 무엇인지 순위 형식으로 보여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 그룹별 인기검색어는 종합 인기검색어와 쇼핑 인기검색어 두 가지로 제공해 드리고 있으며,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 페이지의 우측 하단 영역에서 최신 순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종합 인기검색어 차트는 5분마다 업데이트되고 쇼핑 인기검색어 차트는 1시간마다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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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을 봐도 여전히 신비롭다. 뭔가 자동으로 되는것같은데 .. 실제로는 자동화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다.

저 도움말에 따르면 최근 유사한 검색 행태를 보였다면 그들은 '신혼부부' '싱글남' 싱글녀' '직장인'으로 묶여져 버린다?

과연 저런 무지막지한 분류는 타당할까?  텔레비전을 검색하면 신혼부부인가? 싱글남인가? 그걸 어떻게 알지?

부동산 키워드를 찾으면 싱글남인가 신혼부부인가 싱글녀인가? ... 애매하게 짝이없는데 잘도 한쪽 편으로 단정지어 넣어놨다.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걸까...

싱글녀들이 검색했다는 순위를 보자.

임신초기증상이 5위 이다.  싱글녀..들이..... 검색했단다....참 잘도 구분짓는구나...

자세히볼수록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 겟잇뷰티 매니큐어, 황우슬혜 선글라스,,,, 를 보면 ....

그럼 그렇지 결국 네이버는 특정 집단에게 보여주고 싶은 상업 키워드들을 묶어놓고는 그들이 마치 찾은 것처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네이버 입장에선 아니다 정말 그 분류의 사람들이 검색하는 것이다. 라고 억울하다고 한다면,,

검색을 하면서 내가 신혼부부인지, 청소년인지 밝히면서 검색하지 않는 다음에야.. 어찌 저 그룹이 검색했는지 알며,

임신초기증상을 그 시간대에  9% 넘는 싱글녀가 검색할 이유가 뭔지 설명이 되어야 할 듯하고

왜 그렇게 쇼핑키워드들이 하필이면 쏙쏙 끼워들어가져 있는지 설명되어야 할 것이다.

 

결국 문제는 순위가 걸려 있는 검색어 모음 영역을 너무 위험하게 이름을 붙였다는 점이다.

솔직하게 '신혼부부에게 관심을 끌만한 검색어'라고 붙이거나 '직장인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한 검색어' 라고

제목을 붙였다면 정직했을 것이다.

마치 직장인들이, 신혼부부가, 청소년들이, 싱글녀의 몇퍼센트가 저런 상업적 키워드를 지금 현재 시각에

관심을 갖는 것처럼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다.

알량한 상업적 키워드의 검색결과 노출을 많이 해서 클릭을 유도하고 네이버 매출을 올려보겠다는

나는 꼼수다 식의 방법이 너무 빤히 드러나 있다.

네이버 돈을 너무 아둥바둥 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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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글을 쓰고 난 후 네이버 블로그에 같은 주제로 네이버가 해명(?)해놓는게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가서 글을 읽어봤는데..

http://naver_diary.blog.me/150106014539

읽는 여러분들 판단에 맡기겠다.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싱글녀 검색에 임신초기 증상이 왜 나오는지.. 난 여전히 모르겠고..

쿠키에 신혼부부인게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조합한 분석수준이 그럴진대. 감히 저런 제목을 사용해서 이목을 끄는것도 신기하고,

게다가 그 묶음에 뒤에 붙은 퍼센트는 무엇이며,

묶음에 왜 그렇게 상업적 키워드가 많은지 정말 정말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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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라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가 있(었)다.

NHN은 지난 2008년 22억원이라는 금액에 미투데이를 인수한다.

총 직원 7명이었던 이 회사의 구성원은 22억원을 유용하게 받아서 기쁜 마음으로 ......

나눴을 것이다. 사실 미투데이는 인수 이전에 나름대로 독특하고 괜찮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무엇보다 인수보도자료에도 아래 인수 당시 기사에 나와있는 것처럼


"더불어, 현재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정책을 그대로 유지, 어플리케이션 경진대회와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며..."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12220114

개방이라는 인터넷의 속성에 전혀 어그러짐이 없는 서비스였다.

 

게다가 특정 회사의 인증에 종속되지 않는 '오픈 아이디'라는 멋진 인증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다.

매번 사이트 가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특정 사이트에 종속될 필요도 없으니 말이다.

---

 

그런데 말이다. 인수로부터 3년이 지난 어느날 .... 22억원을 받고 초창기 철학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했던 미투데이가 돌연 오픈아이디를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

좀처럼 해당내용을 찾기조차 힘든 미투데이 공지사항에는 2011년 2월 14일자 공지를 통해 http://me2day.net/me2/blog/posts/pxaz3p-1xf

3월부터 오픈아이디를 못쓰게 된다. 이유는 기술적인 이유로 문제가 로그인이 잘 안되서 이다.

미투데이 아이디를 만들어서 새로 써라.라는 내용이 있다.

자 이제부터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겠다.

---

 

1. 아 잠깐, 하고싶은 이야기는 뒤에 하고 일단 하라는대로 일단 순순히 이 정책을 따른다고 생각하고 시도해보려고 하였다. 글이 길어지더라도 이렇게 해 주는게 예의인듯 하여...

아주 찾기 어렵다는 앞의 그 네이버의 공지사항에 따르면,

 

"3월 16일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로그인 방식을 변경하셔야 합니다.기존 오픈아이디로 미투데이에 로그인 하신 후, 앞으로 사용하실 비밀번호만 입력하시면 되는 간단한 과정입니다."

그래 . 해보자. 그런데... 화면으로 보여지는 것처럼 대체 어디에 오픈 아이디로 1차 로그인하는 방법이 있다는건가?

 

설명한 과정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기존 오픈아이디로 로긴 자체가 안되고 회원가입 과정도 기존 자신의 미투데이가 존재하므로 회원가입조차 되지 않는다. 3월 16일이후 잠깐 운영하고 말았던건가? 지금 2달이 좀 지났을 뿐이다.

결국 사용하던 미투데이와 미투데이 친구 목록은 주인은 이제 볼 수 있는 방법이 막혀 버린 상태이다. 탈퇴도 해지도 못하고 유령처럼 존재할 내 미투데이 어쩔....

 

2. 정말 큰 문제는 미투데이와 관련된 분들의 신뢰 문제이다.

미투데이 공동창업자이자 CTO는 인수된 후  미투데이를 통해 2009년 이렇게 밝혔었다.

Daum이 지원하는 오픈아이디라고 하더라도 NHN에 인수되었다고 해서 지원하지 않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의 미투데이에 아직도 남아있다.  http://me2day.net/search?user_id=codian&search_at=user&query=%EC%98%A4%ED%94%88%EC%95%84%EC%9D%B4%EB%94%94#

 

이쪽에선 유명한 분이어서 위에 이미지를 캡처했지만

그가 태그에 남긴대로  표현대로 '손발이 오그라들 챙피한 일'이라던 오픈아이디 중단을 22억원을 받고 3년이 지난 시점에 결국 한 셈이다.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종종 인터넷 표준이나 개방과 오픈을 이야기하며 비표준과 비개방과 폐쇄에 성토를 늘어놓기도 한다.

미투데이 개발하고 창업하시고 22억원 나눠 받으신 분들은 그러한 인터넷 표준과 개방성에 대해 원래 아무생각이 없으셨거나, 큰 회사에 회사를 팔아도 이런 부분은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는 나이브한 생각을 하셨거나, 어쨌거나 지켜내고야 말겠다는 정열을 갖고 계셨거나 셋 중 하나일 것이다.

결과는 이렇게 됐다. 오픈아이디 쓰던 사람은 로그인 하지 못하고, 자기 미투데이도 해지도 못하고, 새로 가입도 못하고 공지도 제대로 받지도 못했다.

우리 사회와 정치 등에서 자신이 한 말을 참 쉽게 '그럴싸한 이유'와 함께 '떳떳하게' 이제 난 못하겠어. 미안해 (배째)' 류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뭐,, 일개 인터넷 서비스 하나를 운영하던 회사가 이제 그런 약속 못지켜 라고 말하는건 그다지 어색하지도 않고 놀랍지도 않은 일이 되어 버린 것 같다.

3. 이유가 문제가 아니다. 그 과정이 좀 답답하다.

물론 2009년 3월과 2011년 2월(공지사항 시점)의 상황은 다를 수 있다.

회사가 그런 결정할 수 있다. 서비스의 기능과 관련된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사안에 따라 충분한 이용자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고 그럴듯한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해야 하는데 지금의 미투데이는 전혀 그런게 없다.

이런 결정 미안하고 ..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이게 다이다.

이유는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다.

오픈아이디 한국기술포럼 사이트는 접속도 안되고 http://forum.openid.or.kr/

한국 오픈아이디 사이트도 접속도 안된다. http://www.openid.or.kr/

오픈아이디쪽 참 무성의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어찌 생각하면 이런 성의없는 오픈아이디의 답답함에 대해  NHN이나 미투데이 정도 되는 서비스가 왜 기술적인 요청도 못하고 리딩도 못하는 지 답답할 따름이다.

업계를 리딩할 위치에 있는 NHN이나 미투데이가 이런 기술적인 문제를 풀지 못해서 ...

그냥 촌스럽고 이게 우리나라 1등하는 인터넷 회사의 서비스 대응 톤과 매너라는 생각을 하니 그의 표현대로 손발이 오그라든다.

--

4. 길게 이야기를 했다.

그냥 애초 미투데이 창업자 분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봤으면 좋겠다.

2009년 어느날 이 서비스를 만든 스스로가 약속했던 그 기능을 없애놓고...

이런식의 대책없는 공지가, 대책없는 로그인 과정이 그대로 있는데도 그냥 두고 있는 상황이 좀 의아하다.

이 사건을 검색해보니 어떤 사람들은 이야기하는 것처럼 결국 22억원을 주고 인수한 네이버가 당연히 폐쇄의 길로 걷게 된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까지 이야기한다.

진짜 이런 것이라면,,, 앞으로 기술 기업으로 벤처 만들어서 22억원 받고 팔아먹는 회사들은 정말 참고해야할 회사가 미투데이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일단 개방이라는 멋진 구호로 사람들을 모으면 그만이다.

이건 참 자신의 제품에 대한 철학의 문제이다.  한국의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렇게 22억원을 받아 챙기기 위해 개방이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헌신짝처럼 내팽겨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에잇 아니다. 다 필요없고 일단 내 미투데이에 접속이나 되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아이디를 바꾸던 해지를 하던 하지..

---

p.s. 참고로 하나만 이야기하면 그 폐쇄덩어리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자신들의 블로그 형 서비스 '스페이스'를 워드프레스로 이관시키면서 아주 오래전부터 친절한 공지 메일을 수 차례 보냈고,  실제로 이전 과정도 너무 깔끔하게 자동으로 이전되도록 만들어 운영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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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광고 품질의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는 광고가 나올때가 있다.

예를 들어 다음에서 아기콧물이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이제 이 회사들은 아기콧물까지 파는건가?

문제의 본질은 검색광고 대행사들과 검색사이트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리뷰하고 안하고를 반복하면서

저런 오류가 생겨난다는 점이다. 생각없이 만들고 생각없이 운영하는 검색광고 계속 아기콧물을 팔 생각인가?

특히 저 스페셜링크는 CPM 즉 노출에 따라 클릭에 상관없이 검색어 별로 월 얼마씩을 받고 운영하는 광고이다.

그렇다면 G마켓과 11번가는 아기콧물이라는 키워드를 구매했을까?

아마도 대량으로 키워드를 긁어다가 벌크로 등록했을 것이다.

CPC광고는 아무문제없을까?

사실 아기콧물보다도 더 이상한 것도 많이 나올 것이다.

끔직한 예가 여기있다. 남북한 긴장감이 최고조인 요즈음 네이버와 다음에서 미사일 이라고 검색해보자.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9%CC%BB%E7%C0%CF&sm=top_hty&fbm=2

우와 11번가와 롯데닷컴에서 미사일도 파는걸 알려주는 네이버...

이게 국내 최대 검색사이트 네이버가 운영하는 광고의 현주소이다.

돈독이 올라도 제대로 올랐다고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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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미디어에서 슈스케2 결과를 평범한 사람들의 승리라고 해서 전 정부 대통령 쪽으로 맞추는 시선이 왕왕 느껴진다.

그냥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대중이 지지한 평범한 환풍기 수리공의 우승이라고 의미부여하는건 좋은데 이걸 왜 전 정부 대통령과 어떻게든 맞추려고 할까?

그래 좋다. 억지로 껴맞추면 전 정부 대통령의 탄생과 정말 비슷할 순 있겠다.

하지만 전 정부 대통령이 오히려 임기내내 그를 지지한 세력을 배신하고 국보법 존속, FTA 체결, 이라크 파병 등 전혀 개혁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 궁금하다.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친인척 비리는 그대로 끌어안고 세상을 떠나버렸고,지금 인터넷은 그의 정부가 만들어 놓은 (줄도 모르는) 제한적 본인확인제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그의 이 모든 정책을 지지한 모 정치인은 차기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짜맞추기 참 불쾌하고 곤란하다.

그냥 노래 잘 부른 평범한 사람의 우승으로만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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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가을이었다. 난 수원 삼성전자를 방문해야 했다.

우리가 뭘 납품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그쪽에서 뭔가  의뢰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와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가능성을 타진하고, 구체적인 스펙을 들어보고자 방문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좀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삼성전자는 방문자 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인터넷으로 사전 등록을 해 달란다.

세계적인 기업이고 하도 산업스파이가 많다보니 이렇게 하나보다 싶었다.

www.suwonevalley.com

저 주소가 삼성전자를 방문하려면 등록해야 하는 사이트이다.

저 사이트는 오로지  방문자의 사전 등록을 위한 사이트이다. 그런데  약관에 동의하고, 회원가입을 해야 등록이 된다.

향후 재방문시 번거로운 입력을 할 필요가 없다기에 불편함을 무릅쓰고 했다...

주민번호도 넣고, 다양한 정보를 방문을 위해 내야 한다.

 

이미 있다는 아이디(왜 그런 독특한 나만의 창의적인 조합 아이디마저 있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를

피하고 피해 간신히 아이디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래놓고 방문을 못하게 되어도 삼성을 위해 정보를 입력해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나중을 위해 ...

열심히 기입했다... 아 그러나,, 역시나...

역시 가입은 계속 이뤄지지 않았다. 다가 역시나 에러나고, 결국은 만나야 할 사람에게 전화걸어서

그 사이트에서 가입을 신청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결국 가입을 못했다. 고 말하게 되었다.

처음 겪는 일이 아닌 듯 나와 만날 사람은 알겠다며 자신이 직접 나와의 면접을 예약했다.

이런, 직접할 수 있는 것이고 내 개인정보가 필요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나의 회사와 관련된 정보로 간단히 해결되는 과정이었다.

 

--

어쨌거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그날 수원으로 갔다.

삼성전자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안내를 맡은 여성직원들에게 신분증과 핸드폰, 메모리카드 등을

맡겨야 한다. 우선 신분증을 내란다. 그런데 좀 웃으면 안될까? 한결같이 강압적으로 느껴진다.

개인적인 느낌이 아니었다. 그곳에 같이 간 일행은 모두 그러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좀 친절할 순 없나요? 요새는 공무원도 당신들보다 친절합니다. 라고 일갈을 하고 싶었으나

격무에 시달린 삼성전자 용역 회사 직원들이 무슨 죄가 있나 싶어서 그냥 참았다.

가관은 이제부터이다.

아이폰을 들고 간 나는 무사히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했다.

아이폰이 아닌 일반 삼성전자 핸드폰을 들고 간 사람들은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여 돌려주었던 방문객 접수 직원들이

정작 음성메모와 동영상촬영과 비교적 고화소의 아이폰은 그냥 통과시켰다.

또 한번 삼성전자 보안의 허술함과 불편함이 허탈하게 뚫리는 순간이었다.

 

--

그렇다, 난 대체 대학생들이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사전 예약과 허술한 현장 보안을 거쳐서

손님을 대접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그렇게 들어가고자 하는 건지 이해가 안갈때가 많다.

현실적인 급여가 높고 복지가 좋아서?

좋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결국 그 수준인 것인 어쩌겠느냐만,

그럼 삼성전자는 그 대학생들말고 파트너 사에게도 박수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물건을 팔러 간것도 아니고, 정작 자신들의 업무를 도와달라고 부탁해서 찾아간 것인데

사전에 개인정보를 내야하고, 당일에는 불쾌한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얻고자 하는 보안의 목적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면 그러한 시스템은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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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ome 은 운좋게 미국에 있는 IT 회사와 뉴욕에 있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 오피스 몇군데와 유럽에 있는 글로벌 IT회사를 몇군데 방문해 본적이 있다. 하지만 내가 경험한 그 어느 곳도 삼성처럼 쓸모없는 보안을 요하는 방문자 검증 시스템은 없었으며, 동시에 삼성만큼 허술한 보안 검문도 없었다.

국내 최고이고 세계 일류를 꿈꾼다는 수원 삼성본사 방문 후기는 착잡함을 더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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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유료 세미나 뒷이야기

Controversial 2009/11/13 17:53 Posted by Jerome Eugene Morrow

어제 롯데호텔에서 inews24가 주최하는 Future 2010, What's next? 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있었다.

회사에서 유료 등록을 해 주어서 참석을 했으나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터무니없는 내용의 세미나였다.

늘 그렇듯 자사의 제품알리기에 급급하는 발표자들이 모여서

제목과 완전히 달리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을 욹어먹는 그냥 나 이런거 안다. 너도 아니? 라는 그런 식의

세미나를 10여만원이 넘는 거금을 내고 왜 들어야 하는걸까?

언론사와의 관계 때문에 억지로 등록을 한 회사도 있을테고, 정말 듣고 싶어서 그 자리에 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일단 시작과 동시에 사회자는 처음 발표자와 세번째 발표자 - 정확히는 기조연설자의 순서가 바뀌었다고 양해를 구한다.

 

이런 정도의 실수는 몇번이고 양해할 수 있다. 하지만 바뀐 사람이 한 5분 정도 늦게 단상에 올라왔다.

사회자 말로는 손 소독 하느라 늦었단다. 처음이라 일단 웃고 봤다.

하지만 첫번째 발표시간은 이미 흘러가고 있었고 3번째 발표자가 끝났어야 할 시점인 12시가 넘어서 두번째 발표자의 시간이 끝났다. 세번째 발표자는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은 없었고, 자기가 늦게 시작했으니 빨리하겠다고 하고 10분을 떼먹고 그냥 마쳤다.

 

두번째 발표자는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지 외국 사이트에서 뉴스 클리핑을 그대로 해서 '일부러' 번역 안하고

가져왔다면서 빽빽한 영어가 채워진 기사를 읽어가면서 발표를 진행했다. 

영어는 영어학원에서 가르치면 되고, 한글로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런 사이트는 참관자들도 스스로 사이트만 조금 돌아다니면 다 찾을 수 있는 자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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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별 세미나 시간이 돌아왔다.

스마트폰 세션은 그야말로 통신 3사 자기 자랑인데 이미 다른 데서 발표했던 내용의 재탕 삼탕 곰탕, 도가니 탕...

미래를 말하겠다는 세미나에 왔는데 전에 했던 PT를 재탕하는 이들은 '미래'라는 뜻을 알고는 있는 것일까?

예전에 일했던 내용과 관련이 있어서 미디어 시장쪽 트랙을 들어가서 미디어랩 관련된 내용을 들어보았다.

역시 현재 계류중인 법안에 대한 내용 소개이다. 그 주제의 트랙을 듣는 사람들이 국회 계류 중 법안을 모를까?

 

진득하고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옆 트랙으로 이동...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온 발표자는 아예 대놓고 이거 며칠전에 모 세미나에서 발표했던 내용과 대동소이 합니다.

들으신 분은 다른 트랙가시란다. 주최측은 이 분이 스타 강사라서 모신걸까? 

아무튼 나는 들은 적이 없던 내용이라 묵묵히 잘 들어보았다. 윈도우 모바일 6.5 가 앞으로 잘하겠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아이폰 OS보다 나은 점은 별로 이야기도 안한다. 최근 윈도우7 발표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그대로 반복된다.

핸드폰 바탕화면을 마음껏 바꿀수 있고 유수의 디자이너가 Theme을 디자인해서 준비하고 있어요. 라는 자랑이 전부이다.

물론 단면만 보여준 것이겠지만, 단면치곤 너무 빈약하다.

 

삼성전자의 세션으로 들어갔다. 옴니아2로 본 스마트폰 사용 편의성이라는 주제였다.

옴니아2 처음봤는데 자랑이라고 내세우는 건 아이폰이 이미 다 지원하고 있는 중력센서, 근접 및 조도센서 자랑이다.

삼성이 만든 것이 아닌 윈도우 6.1 OS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에서 일한다는 김병주 책임이라는 사람은 무슨 사용자 연구를 해서 어떻게 개선했다는 말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다 해놓은 느린 OS를 그대로 기다렸다 탑재했고 나중에 MS가 다시 업그레이드 하면 우리도 업그레이드할 것이며, 애플의 아이폰이 다 해놓은 각종 기능을 이제서야 채택했다고 삼성전자 발표자는 자랑했다.  

다시 말하지만 미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이야기해야 하는 세미나였다면 바로 전날 이야기가 나온 삼성의 OS BADA를 소개햇어야 세미나의 돈값을 하는 발표가 되엇을 것이다. 발표자인 김병주 책임이 그 부분을 모르는 강사였다면 Inews 24 가 강사 섭외를 잘못한 것이다.

 

그 다음 발표였던 스마트폰 시대의 사업전략이라는 제목의 드림위즈 이찬진 사장의 발표는 더 심각하다.

해킹한(Jailbreak) 아이폰을 가지고 - 이것은 물론 화면전송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볼 수 도 있겠다- 십여개의 아이팟 어플들과 자사가 개발한 몇개의 어플을 돌려보여주면서 이런 것들이 돌아간다. 라며 아이팟 어플 시연을 한게 발표의 전부다.

그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이 아이폰/아이팟 어플이 그렇게 다양하게 많다는 것을 모를까?

사람들이 가장 먼저 아이폰과 스마트폰 전도사로 나섰던 이찬진 사장에게 기대한 것은 아이팟 어플을 시연해 주십쇼가 아닐 것이다. 먼저 써보고, 먼저 사업을 준비하고, 먼저 예견한 사업가에게 시장 전망을 듣고 싶었고 수십만개의 아이폰 어플과의 경쟁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듣고 싶었을 것이다.

전략?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시나요. 돈을 내세요.. 라는 농담식의 발표는 냉정하게 말해서 너무 거만하고 돈을 내고 온 사람들에게는 무례한 프리젠테이션이었다.

그 시간에 다음의 모바일 킬러앱 발표 세션에 들어갔던 팀 동료의 이야기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음은 맨날 아이폰 지도 서비스를 벌써 몇번째 발표하나 몰라요. 이런 류의 세미나에 다니는 사람들은 벌써 수십번도 봣을거에요. 게다가 정작 시연도 안되었답니다." 라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물론 이런 세미나에서 데모가 잘 안되는 경우는 흔하고 시연을 못한 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참신성 면에서 주최측의 기획 능력은 정말 대책없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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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주최 언론사 아이뉴스24는 스스로 이 세미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쟁쟁한 협찬사를 붙여서 스폰서비를 받아 냇으니 영업적으로는 성공한 세미나였을지도 모른다.

진행자 말마따나 신종플루 속에서도 수백명의 사람이 십여만원을 내고 참여했으니 기대 못한 입장료 수익에 고무될 수도 있었겠다.

참석자가 너무 많아 준비한 발표집이 바닥났으니 나중에 pdf를 제공하겠다는 들뜬 목소리는 공허했다.

아무런 insight 없이 세미나 장을 쓸쓸히 떠나는 유료 참관자들은 '낚였구나' 씁쓸한 기분만으로 돌아가야 했다.

주최측도 강사도 무성의했던 아이뉴스24의 세미나 두고두고 기분나쁜 세미나의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Jerome은 물론 언론사의 이런 형편없는 세미나를 처음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뉴스24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겠다. 다른 언론사들도 이런 억지 세미나를 여니까..

하지만 어제는 돈을 받고 하는 유료세미나였다. 그렇다면 이런 무성의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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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호의원과 네이버의 1년간 노력의 결과

Controversial 2009/07/02 13:13 Posted by Jerome Eugene Morrow

진성호 의원의 네이버 평정 발언은 결국 네이버에 진성호 의원이 사과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2007년에 발언이 있었고 2008년에 6월에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고, 이로부터 또 1년이 지나

진성호의원이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명예를 훼손당한 네이버 입장에서 배상금은 받지 않고 깔끔한 사과와 네이버 초기화면 하단 공지로

사건을 마무리 지은 셈이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1년간 아무튼 노력해서 합의했으니 뭐라 말하겠냐만은

진성호의원의 발언이 거짓이었음이 만약 대선 기간 중에 사과를 통해 밝혀졌었다면

한나라당과 진성호의원의 명예와 당시 대선후보의 지지도에 영향이 없지 않았을 것인데

이제 1.2년이 지나서 그때 미안했다, 내가 거짓말했다 라고 말하고 끝나버리는 것은 기분이 개운치 않다.

최소 1년간 진성호 의원은 자신이 거짓말을 한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전혀 사과하지 않았던 것이고,

네이버는 그걸 알면서도 사과문 한장으로 넘어가도록 대인배처럼 넘어가 준 셈이다.

한국 사회에서 네이버 뉴스 영향력에 비한다면 1년간의 헛소동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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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아들 돈 받는 네이버 해피빈

Controversial 2009/06/19 11:55 Posted by Jerome Eugene Morrow

얼마전 이 블로그를 통해서 네이버 해피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 중 하나로 네이버 해피빈의 후원업체 중 하나가 전재산 26만원인 전직 대통령 아들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로부터

기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결국 전직  대통령의 아들은 그의 아버지가 나라에 내야할 벌금을 내주는 '효도'를 하지 않고 기부활동으로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네이버는 이를 인정해 주고 있는 상태이다.

참고 주소 http://happybean.naver.com/introduction/NoticeView.nhn?artclno=581 

보시다시피 네이버는 예쁘게 페이지도 만들어서 운영해 주고 있다.

연좌제를 지지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내가 저정도 재력을 갖고 있는 그 아들이라면 아버지가 저지를 형사적 책임과 배상에 대해 대신 물어주는 것이 사회적 양심에 준하지 않을 까 싶다.

어쨌거나 네이버에게 이 문제를 메일로 따져물었더니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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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답변

기부하는 기업도도 직접적이고 객관적인 범죄 사실이 없는 한

해피빈은 중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해당 기업이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원 신청을 할지는

해피로그의 판단과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해피빈의 권장 사항이 아님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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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말도 안되는 소린가 싶어서 다시 메일을 보냈더니 2차 답변이 왔다.

2차답변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해피빈 후원에 관하여 안내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너무나 죄송합니다. (<-- 진짜 죄송할까?)

 그러나 리브로는 시공사 산하 관계사이며, 회장님은 전재국 회장님이지만

리브로의 사주는 김경수 사장님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피빈에 기부하는 기업은 직접적이고 객관적인 범죄 사실이 없는 한

해피빈은 중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고려해주시길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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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전직 대통령 아들인데 사주는 다르다는 이 주장은 김상혁이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은 안했다는

말이나 거의 유사한 코미디 답변이 아닐까 싶다.

리브로.... 직접적이고 객관적인 범죄사실...없다..

하지만 기부라는 것은 도덕적 행위이지 법적행위가 아닌 것처럼

불쌍한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돈이 도덕적 문제가 있는 회장이 재직하고 있는 (아버지 벌금도 못갚아주는 아들이 회장이라니... )기업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은 유쾌하지 않은 사실임에 분명하다.

해피빈은 연에인 사진을 걸어놓고 ~ 가 말하는 해피빈 이야기를 소개한다.

(직접적 법적 책임이 없는) 전직 대통령 아들이 기부하는 해피빈.. 참 깨끗해보이고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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