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들이 오늘 한글날이라고 한글 로고를 달아놨다.
참신하고 좋다.
우선 네이버...
다음
야후
싸이월드
그리고 구글... 글자가 들어가서 유리했다고 보여진다
대체 외국 브랜드인 야후와 구글을 제외하고 왜 애초에 한글 디자인으로 안만들어놨었을까?
이건 포털 뿐만 아니라 언론사도 마찬가지다.
한글로 서비스하는 기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죄다 영문 로고이다. 조선, 동아, 오마이뉴스, 경향, 한국의 웹사이트는 모조리 회사 로고가 영어다.
한겨레만 제외..
자기들의 영문판 서비스만 영어 로고를 만들면 될 것 아닌가?
길거리 미장원들과 옷가게가 억지 영어 간판을 만드는것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일본이나 대만 홍콩에 가면 대부분의 간판은 우리나라만큼 영어로 표기되어 있지 않아 좋았던 기억이 난다.
억지로 알파벳으로 자사명을 표기하는 것은 세계화도 아니고 외국인을 위한 배려도 아니고, 있어보이지도 않는다.
어쨌거나 한번 쓰고 내일부터 버릴 거면서 디자이너들 애썼네..
기본적으로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서비스 명칭 중 한글로 표기할 수 있는 것은 한글로나 바뀌었으면 한다.
메일은 전자우편
모바일은 휴대전화
뮤직은 음악
카페는 동호회/모임
북마크는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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