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비발디 사계의 '여름' 악장을 듣는다.
여름 악장을 순서대로 듣다보면 여름의 폭염, 시원한 소나기, 그리고 지루하게 내리는 장마비 같은 날씨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이런 저런 즐겁거나 불편하거나 슬픈 여름 이야기들이 첼로 현의 소리와 함께 머릿속에서 지그재그 움직인다.
몇 안 되는 여름이 주는, 아니 비발디가 주는 즐거움.
p.s. 비발디 사계 조회수를 보면 봄 악장과 겨울 악장 조회수가 높다. 나는 여름 악장이 제일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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