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칩이 탑재된 컴퓨터 광고에서는 말미에 땡데댕댕~ 하는 음악이 나오고
맥도날드 도 "빠라빠바빰~" 하는 음악이 나오고,
코카콜라도 백곰이 코카콜라 벌컥벌컥 마신 후에 "딴단딴단다..." 하는 음악이 나온다.
어줍잖은 삼성전자도 광고 말미에 이런 류의 음악이 나오고
SK텔레콤 가입자에게 전화를 하면 생각대로T cm 의 주 멜로디가 나온다(이것은 사실 편법논란이 있다).
야후에서는 야후~~~ 하는 소리를 요델이라고 부른다....
어쨌거나 이런 음악을 우리는 jingle 이라고 한다.
Jerome 은 요새 개인의 Jingle 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누군가를 떠올릴 때 어떤 멜로디같은게 떠오르면 어떨까 하는 것 말이다..
우선 좀 쉽게 싫어하는 상사를 떠올려보면 쉽게 음악이 흘러나올 것이다.
인간극장의 좌절적 피아노 시그널... 따라라란....따란....
항상 긴박해 보이는 그 사람에게는 공개수배 음악 ...
항상 유쾌한 그 사람에게는 무한도전이나 개콘의 멜로디를 입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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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남들에게 들려줄 자신의 jingle 이 무엇일까 라는 점이다.
jingle 은 기본적으로 반복적인 멜로디이다...
게다가 기분좋게 스며드는 멜로디여야 한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제대로만 만들어놓는다면 당신이 기억되어야 하는 치열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절대우위의 호감요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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