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다른 블로그에 포스팅 한 적 있었던 내용이지만,
대관절 왜 대부분의 웹디자이너들은 폰트를 지들 마음대로 고정시켜 놓는 지 모르겠다.
모든 브라우저는 폰트 크기를 키우고 줄이는 기능이 있는데
대부분의 우리나라 웹사이트 디자이너들은 이 기능을 무력화시켜 버렸다.
자신이 보라는 대로만 웹사이트를 보라는 논리다.
그거야 한번 그렇게 보면 그만이지 왜 폰트를 고정시키는 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미국 야후 미국 MSN
모두 브라우저로 보여지는 글꼴 수정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웹사이트 디자이너는 자기들이 제시한 글꼴 크기가 예쁘다는 생각만 하지
그것을 크게 보고 싶거나 작게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은 안한다.
얼마전 스티비 원더가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에 대해 조용히 우려를 표명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앞을 못보는 사람들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인터페이스라는 것이다.
브라우저 고정폰트를 만들어 놓는 한국 웹디자이너 들의
고약한 발상은 어줍잖은 예술적 자존심이라고 해야 할까?
계단많은 지하철 설계한 사람 욕할 것 하나 없고,
휠체어 못다니게 인도에 둔턱만든 것 욕할 자격 하나없다.
특별한 웹사이트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웹디자이너는 예술하는 사람이 아니다. 정보를 보다 가독성 높게 제공해야 하는 사람이다.
부디 폰트를 그냥 내 버려두라....
그리고 빗나간 웹디자이너들의 꿈에 희생당하고 있는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한가지 Tip
익스플로러 7 버전에 보면 오른쪽 하단에 돋보기 기능이 있고 이를 이용하면
보기- 글꼴 크기가 무력화된 웹사이트들도 크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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