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광고가 떴다.
애플 아이폰을 이용하여 자녀들의 연극 무대를 녹화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주 내용이다.
그런데 정말 이 때 연극은 로미오와 줄리엣이고 그 유명한 발코니 대화 장면이 나온다.
Juliet : Oh Romeo, Romeo,
Wherefore art thou Romeo
Romeo : Call me but love. Henceforth i never will be Romeo
Juliet : My love as deep the more I give to thee.
Romeo : A thousand times good night
내용인즉슨, 로미오를 너무 그리워하지만 왜 하필 당신은 우리 집안과 원수인 로미오인가요.. 라는 것이고
당신이 날 사랑한다면 그 후로 난 로미오가 아닐 것이라고 말하는 로미오.
세번째 대사는 사실
My bounty is as boundless as the sea,
My love as deep; the more I give to thee,
The more I have, for both are infinite.
라는 구절인데.. 그만큼 절절한 사랑을 표현한 대목인데. 번역을 하자니 어렵. ㅎ
그리고 마지막 대사는 역시 수천번 굿나잇~! 이라는 더할나위없는 로맨틱한 인사.
애플의 광고라서가 아니라 세익스피어의 대사들이 참 빛나고 빛나며 빛나는 그런 광고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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