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16년 발표하고 아슬아슬하게 2016년 끝무렵에 실제 판매를 시작한 무선 이어폰 '에어팟' 광고가 나왔습니다.
애플의 광고는 이번에도 우와 하는 느낌과 함께 제품의 특성을 은유적으로 때로는 직유적으로 가장 잘 보여주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어폰의 경우 알려진대로 '무선'입니다.
광고의 제목은 '산책, 걸어다닌다'는 의미의 Stroll 이고요.
주인공은 그야말로 산책, 걸어다니는데 발놀림이 마치 하늘을 나는 듯 자유롭고 아름답습니다.
땅에 붙어있는 답답함이 아니라 무언가에서 완전히 떨어진 그 자유를 누리고 있는 모습이지요.
그러다보니 '무선' 에어팟의 선없는 자유를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역시 애플은 음악을 아는 회사인 듯 합니다.
광고 한 번 보시죠.
에어팟 자체가 싱크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발걸음과 음악까지 리드미컬하게 연결됩니다.
노래는 Down 이고 가수는 Marian Hill 이군요
https://itunes.apple.com/us/album/down/id1099238165?i=1099238275&ign-mpt=uo%3D4
추가 :
사실 음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댄서의 멋진 춤인데요. Lil Buck 릴 벅 이군요.
춤 분야에 문외한이라 ..몰랐는데 이 분 대단한 분이군요. 검색하면 많은 춤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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