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일이긴 하지만 iOS 10 부터 게임센터 앱이 사라졌다. 베타버전에선 이미 사라졌지만.
게임센터 앱의 역할은 친구초대와 게임리더보드 (순위표) 보기, 목표달성 등이 있었는데
이제 이것을 이용하려면 그냥 개별 앱이 게임리더보드화면을 만들어야 하고,
초대는 메시지 기능을 이용하여 초대하도록 바뀌었다.
이것은 그다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 같다.
사실 게임센터 기능을 종종 들여다본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대목일 지 몰라도,
게임센터가 그렇게 인게이지먼트(참여)가 높은 앱은 아니었다.
따라서 기본 앱으로 굳이 들어있어야 하나 싶었던 부분이 있다.
설정 부분에 여전히 들어가 있으나 역시 관련된 앱 리스트 등을 볼 수는 없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게임센터가 추구하던 게임 플랫폼 기능의 역할이 사라짐으로써
그 전에 이런 시도를 했던 일련의 플랫폼, 예를 들어 오픈페인트 open feint 등이 억울하겠다 싶은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런 써드파티 플랫폼을 문을 닫게 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그 다음 써드파티가 나와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반응형
LIST
'맥북, 맥OS, Mac, iOS, 아이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앱 개발을 위한 기초교육책 (0) | 2016.10.12 |
---|---|
Mac OS 시에라에서 한영전환 (0) | 2016.10.12 |
ios 10 업데이트 사항 (0) | 2016.10.03 |
아이폰이 아닌 것은 아이폰이 아닌 것 (0) | 2016.01.26 |
파인더에서 여러개의 파일/폴더 용량 합계 보기 (0) | 2015.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