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48 잔월 김성동 (1981 추정), 황석영 한국 명단편 101 6권 작가 김성동운 물론 만다라 라는 영화화된 소설로 유명하지만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6권에는 잔월이 소개되어 있다. 밤이 늦은 새벽이 아직 조금 많이 남은 시점에 고개를 넘어가는 여인과 여인의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낙은 왜 고개를 넘고 있는 것일까? 친정에 가는 길이다. 친정으로 도망을 가는 것이다. 사상을 이유로 박해를 받고 말이다. 아이의 입장에서 외갓집을 가는 길이다. 엄마는 아이를 업고 간다. 배고파 하는 아이가 잠이 들면 잠들지 말라고 엄마 혼자 심심혀 라고 말한다. 아낙의 남편은 공산당쪽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 그 사상을 가진 사람을 따라 나서고 죽었다. 하지만 그 덕에 아낙은 붉은 완장을 차 보고 여맹위원장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즌쟁'이 끝났다. 이제 사람들은 공산당이 물러간.. 2026. 7. 26. 송기원 다시 월문리에서 (1983년) 황석영 한국 명단편 101 6권 송기원 작가의 다시 월문리에서는 어머니를 잃은 주인공이 어머니를 묘를 찾으며 이야기를 한다. 주인공이 감옥에 가 있는 사이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 장례 절차를 도와준 '이 선배'가 묘자리를 알려준다. 주인공은 계속 어머니가 꿈에 나온다. 그리고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사시던 집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고 집을 수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을 조합장을 만나 어머니의 죽음이 자살은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주인공은 돌아가신 어머니와 마음 속의 화해를 하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온다.그러다 한참 후 주인공은 다시 어머니의 집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어머니의 집에서 하룻밤을 잔 후 다시 어머니의 봉문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제 화해합시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장터에서 옛 여인을 만나는 꿈을 꾼다. 그.. 2026. 7. 25. 이외수 고수 (1980년 혹은 2006년) 황석영 한국명단편 101 6권 이외수의 고수가 황석영의 한국명단편 101에 들어간 것은 좀 의외인것 같다. 일단 뒤에 황석영 작가가 발히는 것처럼 황석영 작가는 이외수 작가를 만난적도 없다고 한다. 이 한국명단편 101의 다른 단편들의 작가들은 대부분 황석영 작가가 잘 알고 있었거나 직접적으로 알고 지내는 작가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후기에서조차 '나는 이외수를 모른다'라고 써 있는 것은 무척 독특하다. 아무튼 이외수의 '고수'는 화투 노름 판 이야기이다. 1980년 경에 발표된 것으로 알려진 이 소설은 허영만의 만화 '타짜'와 상당히 유사하다. 노름판 이야기는 진짜 고수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진짜 고수는 '참꾼'이라고 불리는 데 어떠한 속임수도 부리지 않고 진짜로 승부하는 노름꾼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노름꾼들이 등장하고 판을 깔.. 2026. 7. 13. 박범신 '토끼와 잠수함' (1973) 황석영 한국 명단편 101 주인공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를 만나러 가다가 무단횡단을 하고경찰 버스에 끌려 탑승하게 된다. 버스안에는 제복의 사내 경찰을 비롯하여, 술집아가씨, 막노동꾼, 학생, 회사원, 행상 등 다양한 인간들이 타고 있고 술집아가씨는 술집아가씨대로 경찰을 유혹하여 내려보려하고 노점장 함지박 아주머니는 아픈애가 집에 있다고 빨리 버스에서 내리고 싶어한다. 물론 주인공의 머릿속에는 곧 출산할 아내와 아이 생각이 끊이지 않는다. 학생하나가 결국 창문을 깨고 이때 버스는 지나가던 아이와 아이엄마를 친다. 승객들은 모두 우르르 버스를 탈줄하여 내린다. 이 단편의 제목 토끼와 잠수함은 이 버스안에서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경찰에게 제법 패기있어 보이는 학생이 주장하는 내용에서 나온 제목이다. 잠수함 승무원들은 잠수함에 .. 2026. 7. 13. 이전 1 2 3 4 ··· 18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