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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유소에서 주유하기 후기 미국 여행에서 차를 렌트하고 어느 정도 운전을 하면 아마도 한번은 주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요새는 전기차들도 렌트를 많이 해주기는 하는데 충전시간과 충전위치 찾고 복잡한거 생각하면 그냥 가솔린 휘발유 차량을 빌리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 미국 여행에서도 그냥 휘발유차를 렌트했다. (전기차 렌트 비용은 그 자체는 그리 비싸지 않았다).미국 주유소도 한국 주유소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일부 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셀프 주유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오히려 주유를 대신 해주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 일단 빌린 렌트카다보니 차의 주유구가 어느쪽인지 확인해야 하고 해당 주유구쪽을 주유기 쪽으로 잘 주차한다. 그 다음 대부분의 미국 주유소는 고급 휘발유 중급 휘발유, 그리고 보통(저급은 아님ㅎ.. 2026. 5. 5.
오정희 저녁의 게임 (1979년) 황석영 한국 명단편 101 5권 마지막 오정희 저녁의 게임 주인공은 '나'인 여성이다.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잇고 어머니는 죽었다. 오빠도 있었는데 집을 나갔다. 이야기는 대부분 아버지와 화투를 치는 내용이고 중간 중간 오빠가 나오고 엄마가 나온다. 그리고 화투를 다 친후에 외출을 하고 바닷가 노무자에게 몸을 내 준다.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 위층집의 아기 달래는 엄마의 자장가를 들으며 자신의 옷을 걷어올린다. 이야기는 이렇게 간단하다. 하지만 그 안에 녹여져있는 여성의 심리가 계속 평범한 묘사를 통해 계속되고 특히 마지막 대목에 이르러 절정을 찾는 여성의 심리가 급박하게 '모성'과 섞여 마무리 된다. 모성은? 여성은? 그리고 가족 구성원인 여성은? 이런 이야기들을 오정희 작가는 하고 싶었던 것 같다.황석영 작가가 이 책 한국명단편 101에 .. 2026. 5. 2.
서영은 사막을 건너는 법 (1975년) 황석영 한국 명단편 101 5권 서영은 작가의 사막을 건너는 법은 몇년전 수능에도 문제가 나왔다고 해서 화제가 된 소설이기도 하다. 그런데 마지막 반전이 재미있다. 월남전에 참전하여 돌아온 주인공은 애인을 만난다. 애인은 베트콩을 죽여봤냐고 묻는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런 질문을 받으면 전장이 떠오른다. 같은 전우가 죽던 순간. 자신은 살아남고 훈장을 받은. 그리고 이야기는 바뀌어서 주인공의 일상이 나온다. 뽑기를 만드는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할아버지는 물가에서 이상하게 무언가를 찾는다. 알고보니 할아버지는 지나가는 꼬마에게 아들이 받아온 월남전 훈장을 줘 버린 사람이고 그 훈장을 꼬마는 물가에 잃어버려서 그걸 찾는다고한다. 주인공은 동일한 훈장을 갖고 있는지라 할아버지가 그 훈장을 찾는대신 자신의 훈장을 찾게 하자는 생각을 한다. 그.. 2026. 5. 2.
김주영 도둑견습 (1975년) 황석영 한국 명단편 101 5권 김주영 도둑견습은 주인공 소년이 고물상 의붓아버지와 어머니가 '훌레붙기'를 시작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처음부터 막장의 상황이 펼쳐진다. 마이크로버스 속에서 고물상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 가족의 의붓아버지는 리어카를 끌고 고물을 팔아넘기는 일을 한다. 그런데 고물만 팔아넘기는 것이 아니고 멀쩡한 물건을 빈 집을 털어 구한 후 부수고 이를 고물로 팔아넘긴다. 도둑질을 할때 소년은 망을 보는데 한번은 의붓아버지의 이 도둑질이 보기싫은 나머지 망보기를 일부러 안하고 도둑질은 밝각되어 의붓아버지는 두들겨 맞고 일을 더 이상 못나가게 된다. 주인공 소년은 이 의붓아버지의 리어카를 끌고 과감하게 도둑질을 하는데 성공하고 의붓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고 소년도 그를 아버지로 인정한다. 하지만 또 문제는 어머니이다. 이 어.. 2026.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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