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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맥OS, Mac, iOS, 아이폰

애플 넘버스 사용 시 불편한 이것저것 정리

by JeromeEugeneMorrow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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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만든 스프레드시트 그러니까 마이크로소프트의 MS EXCEL 같은 것이 바로 '넘버스' Numbers 이다. 맥OS에서도 되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되고, 저장공간은 아이클라우드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심지어 윈도우에서도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로 이용하면 잘만 된다. 

비싼 엑셀을 이용하거나 구글 독스(하위의) 스프레드시트가 별로라고 생각한다면 선택의 여지없이 애플 넘버스를 사용해야 한다.

문제는 이게 엑셀과 비슷한것 같으면서 불편한게 많다는 점이다. 

우선 가장 큰 차이는 MS  엑셀에서는 각 칸 (셀)이 이미 열과 행으로 많이 만들어져 있는 상태여서 숫자를 그냥 입력하면 그만이지만 넘버스의 가장 큰 차이는 내가 숫자를 입력할 셀을 만들어놓고 혹은 만들어가면서 숫자를 입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흰 종이에 칸을 그리면서 시작하는게 넘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결과 문제는 뭐다?  특정한 셀을 지우거나 한 칸 옆으로 혹은 아래로 밀어내려할때 혹은 삭제하여 옆이나 아래있는 셀을 끌어당기려고 하는게 불가능하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 봤는데 이 기능이 없는게 맞다.그러니까 넘버스에서는 셀단위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열과 행 단위로 한 행 혹은 한 열이 추가된다. 따라서 한 칸만 끼워넣는것이 불가능하다. 

두번째 불편한 것은 도구모음에 자주 쓰는게 그렇게 많이 나와있지 않다. 그래서 예를 들어 124,567 이라고 천 단위 컴마를 입력할때 셀을 선택하고 우측에 있는 도구로 가서 .컴마를 입력해야 한다. 물론 전체를 지정해서 컴마를 입력하는 방법도 있다.

아무튼 이 글에 위와 같은 넘버스의 불편함을 좀 적어서 기록해두려고 한다. 혹시 위 불편함들을 해결하신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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