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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증권, 금융 정보

착한 회사를 다녀야 하는 이유

by JeromeEugeneMorrow 200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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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회사는 착한 회사일까?를 생각하면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착한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

나쁜 회사를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사주가 자신의 가족을 위해 장부조작하는 회사,

소비자에게 손해가 가거나 위해가 가는 제품을 만들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회사,

더 작은 회사에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괴롭히는 회사,

이런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이 사표를 낼 수 있을까?

은행은 금융상품개발보다 수수료로 돈을 벌고,

식품회사는 불량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통신회사는 자기네 고객정보를 스팸전화 거는 회사에 팔아 넘기고,

주유소는 미터기를 속이고,

건설회사는 하청업체를 괴롭히고, 수금도 늦게 해주고,

프로그램개발회사는 악성코드 지워준다면서 오히려 스파이웨어 짓하고,

포털은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자기네 서비스의 내용만 먼저 잘보이게 하고 광고만 보여주고,

사주의 가족이 천년만년 부를 세습하는데 아낌없이 장부조작을 감행하고,

...

결국 이런 회사를 다니면서 사내복지가 좋고 급여가 넉넉하면

아무 소리못하고 다니는 직장인들은 배가 고파 담을 넘었다는 강도와 무엇이 다를까?

돈을 버는 것이 최대목적인 것이 기업이겠지만,

적어도 자기가 속한 회사가 더럽게 돈을 벌면 아낌없이 사표낼 수 있는 그런 직장인들이 많아지면

아마도 더러운 회사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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