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사거리에서 좀 걸어들어오거나 역삼초애서 좀 겅어들어와야해서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들지만 2002년부터 영업을 한 대구탕 집이 있다. 대구는 러시아산이고 나머지 반찬은 국산. 보통 대구탕은 10000원 이다.
대구탕이라고 해서 빨간국물인 줄 알았는데 맑은 지리탕이다. 그런데 대 반전 국물을 한숟가락 떠서 입에 넣는 순간 콜록콜록 기침이 나온다. 아주아주 칼칼하기 때문이다. 아니 어땋게 이런 국물로 이렇게 칼칼함이 나오지 싶을 장도로 식당 여기저기 콜록콜록 난리다.
공깃밥 양은 좀 적은데 대구탕 자체가 큰 대구 생선이 넉넉하게 나온다. 맛있다. 또 오고 싶은 곳이다.
추가 : 오늘은 오댕탕을 주문하여 먹었다. 특별하진 않았다. 보통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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