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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이 있다

슈스케2를 전 정부 대통령과 맞춰보는 시선에 대해

by Jerome Eugene Morrow 2010. 10. 26.

일부 미디어에서 슈스케2 결과를 평범한 사람들의 승리라고 해서 전 정부 대통령 쪽으로 맞추는 시선이 왕왕 느껴진다.

그냥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대중이 지지한 평범한 환풍기 수리공의 우승이라고 의미부여하는건 좋은데 이걸 왜 전 정부 대통령과 어떻게든 맞추려고 할까?

그래 좋다. 억지로 껴맞추면 전 정부 대통령의 탄생과 정말 비슷할 순 있겠다.

하지만 전 정부 대통령이 오히려 임기내내 그를 지지한 세력을 배신하고 국보법 존속, FTA 체결, 이라크 파병 등 전혀 개혁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 궁금하다.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친인척 비리는 그대로 끌어안고 세상을 떠나버렸고,지금 인터넷은 그의 정부가 만들어 놓은 (줄도 모르는) 제한적 본인확인제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그의 이 모든 정책을 지지한 모 정치인은 차기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짜맞추기 참 불쾌하고 곤란하다.

그냥 노래 잘 부른 평범한 사람의 우승으로만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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