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꽤 가지고 있는데 유효기간이 생겨나면서 23년 상반기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날아간다고 하였다. 계속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한때 여러번 다녀본 적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가기로 하였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몇가지 마일리지 비행기 예약에 대해 이번에 알게 된 사실, 원래 알고 있던 사실을 적어 본다.
1. 마일리지 사용은 먼 구간일 수록 표가 없다.
2. 마일리지 사용은 3개월 이상 뒤 비행기 표를 찾아야 한다. 이점은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3. 마일리지 예약은 항공사 사이트에서 하는 것보다 전화료 예약하는 것이 낫다. 왜냐하면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예약과 거의 동시에 결제를 해야 하지만, 전화로 예약하는 경우 일정한 기간의 결제일까지 간격이 생긴다. 마음이 바뀌거나 예약을 안하고 싶으면 결제를 안하거나 연락을 하면 된다.
4. 국제선 항공의 경우 마일리지 항공을 끊는 경우 왕복으로 끊으나 편도로 끊으나 차감되는 공제 마일리지에 큰 차이가 없다. 만약 실비로 비행기표를 끊는다면 당연히 출도착 구간이 같은 왕복 비행기표를 끊는 것이 저렴하지만, 국제선 마일리지의 경우 다구간이나 편도로 여러개 끊는 것이 가능하여 예를 들어 LA 도착 샌프란 출발 이나 파리도착 런던 출발 같은 일정을 짤 수가 있다.
5. 마일리지는 공짜 여행이 아니다. 내가 그동안 항공을 이용한 보상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유료할증료와 공항세가 엄청 많이 붙는다는 점이다. 일본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다녀온다고 하면 저가 항공상 일본 여행 비용정도가 그냥 나간다. 결국 내돈내산 저가항공 비용이나 마일리지 가까운 구간 여행이나 비슷한 비용이 든다. 미국구간인데 세금하고 유류할증료 40만 1천원을 냈다. 이걸 안내면 예약이 날아간다. 앞서 말한것처럼 전화로 해야 유예기간이 길다.
6. 이번 미국 샌프란 출도착 일정을 잡아봤는데 4월 말일까지는 비수기라 출발편은 비수기 마일리지가 적용되고 5월은 날짜마다 복잡하게 비수기가 적용되었다. 아무튼 이렇게 치사한게 마일리지 이다. 이게 지역마다 다른데 미주지역이 이렇다.
미국을 한번 가는데 35000, 왕복은 7만 마일리지가 공제 된다.
7. 통상 국내선은 취소시 환급수수료가 5천원인데, 국제선은 91일이전엔 무료이고 90일 이내엔 30달러 정도 차감이 된다. 끔찍하다.
마일리지와 무관하게 아시아나 미주편은 수하물 규정이 아래와같다 부치는 짐은 23킬로, 핸드캐리는 10킬로그램이다.
마일리지이건 실제 결제이건 이렇게 발권이 끝나면 온라인으로 좌석을 예약할 수도 있고, 체크인도 빨리 하자면 빨리 할수는 있다. 그리고 식사 메뉴도 미리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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