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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품 후기

세인트갈렌 비엔나 커피머신 미개봉 중고 거래 언박싱 후기

by JeromeEugeneMorrow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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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계속 사용하다가 캡슐 커피 가격이 점점 비싸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가루 내려서 부루드Brewed로 마실을까 하다가, 중고 거래 어플에서 세인트갈렌 비엔나 라는 커피머신 미개봉 제품을 찾아 거래했다. 2만5천원. 거래하기 전에 구매자들 후기인 것으로 그나마다 보이는 몇개의 후기들을 찾아봤는데 나쁘지 않아 보였다. 저가 중국산이겠지 하면서.. 그냥 감안하고 봤는데 새 상품은 네이버에서 6만원대이다. 그런데 이게 세인트갈렌 디카페 라는 조금 더 저렴한 버전이 있고 그거보다는 하나 위의 버전이 바로 이 비엔나라는 버전이다.  2018년부터 팔았던 것 같다. 어쨌든 거래는 미개봉박스 그대로였다.

파시는 분은 어디 사은품으로 받으셨다고. 박스에서 꺼내니 이렇게 

쇠 마무리가 좀 .. 저가 티는 난다. 날카롭다. 그래도 청소하긴 좋아보임.

음. 제품 자체는 새거라서 그런지 나쁘지 않아 보였다 구성품이나 설명서 모두 잘 되어 있고,

꼬레 인터내셔날이라는데서 AS를 하나보다. 031-521-4560 이런게 중요하지.
스팀도 나오는 방식

4번 정도 물을 끓여서 에스프레소 내리듯 내려서 세척을 하고 커피를 내려서 마셔 보았는데 맛있었다. 물론 기계하고 상관없이 커피 원두의 맛이지만 . 문제는 사용법인데 음 저 커피원두 스탬핑해서 끼우는 걸 비틀어서 끼워야 하는데 처음에는 좀 뻑뻑하다고 생각해서 힘이 약한 여성들은 좀 힘들수도 있을 것 같았다. 이거 안맞는거 아냐? 하고 대충 끼웠다가 퍽 하고 압력에 못견뎌하고 터진다. 꼭 중앙까지 맞춰야 한다. 그리고 스팀나오는 부분이 금방 뜨거워지니까, 정말 조심해야 한다. 

라떼도 만들어봤는데 재미있다. 다만 뭔가 무게감이 더 있었으면 좋겠고 중고 거래로 2만5천원으로 사서 나름 만족한다. 미개봉이라면 사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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