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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품 후기

애플 TV 4세대 개봉 후기

by Jerome Eugene Morrow 201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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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애플TV 4세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샀습니다. 한꾹에선 안 팔죠. 아직.

글 중간에도 말씀드리겠지만 사실 한국에선 그다지 쓸모도 없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아이튠스가 그렇듯 미국 계정이 있어야 하고

미국 계정이 있다고 해도 대부분의 콘텐츠 게임과 영상이 유료 결제를 해야 볼 수 있고

구매했다고 해도,, 대부분의 영상은 한글 자막이 없습니다.

그럼 왜 이걸 샀느냐...그러게요. 저는 왜 샀을까요?

사실 애플 TV 이번 버전은 꽤 오래 기다렸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그의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과 인터뷰를 하면서 애플 TV의 인터페이스와 관련하여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 그 때부터였을 겁니다.

그때만해도 애플티비도 아니었고 아마 아이티비라고 사람들이 부르던 제품입니다.

아이폰 다음은 애플 티비라고 사람들이 주목하던 그때가 그때였습니다.

이미 애플티비는 애플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애플 TV는 그냥 그랬어요.

리모콘이 워낙 심플한 것 외에는 아 그런가 보다 싶었죠.

그런데 스티브잡스가 우리가 그걸 해결했다고 cracked 라고 말하는 순간 애플이 뭔가 티비에서 새로운걸 만드나보다 했어요.

2011년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He very much wanted to do for television sets what he had done for computers, music players, and phones: make them simple and elegant,” Isaacson wrote. 

Isaacson continued: “‘I’d like to create an integrated television set that is completely easy to use,’ he told me. ‘It would be seamlessly synced with all of your devices and with iCloud.’ No longer would users have to fiddle with complex remotes for DVD players and cable channels. ‘It will have the simplest user interface you could imagine. I finally cracked it.’”

https://www.washingtonpost.com/business/technology/jobss-final-plan-an-integrated-apple-tv/2011/10/21/gIQAvhUl3L_story.html

그리고 스티브 잡스는 죽죠.. ;;;;;
알아냈다는 그 방법이 적용된 제품을 못 출시하고 말입니다.

그 뒤로 팀쿡은 계속 애플티비를 팔기만 하고 많이 팔려도 '애플의 취미' 사업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도 애플 TV 제품은 발표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난 WWDC에서 드디어 애플 TV 4세대가 베일을 벗습니다.
2015년 9월 8일이죠. 그리고 10월 마지막 주부터 미국과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하고
저는 11월 중순에 산 거죠..

아 길고 긴 히스토리.. 자 그럼 제품을 보여드릴게요.

우선 산김에 애플 아이폰 6s dock 하고 아이폰 6s 레드 케이스도 같이 샀어요. 이 이야긴 나중에


이렇게 줄도 같이 샀는데 이건 리모콘에 연결하는 줄입니다. 게임하다가 손에서 빠질까봐 말이죠. 줄만 무려 1만원 정도 합니다. 나참 어이없죠. ㅎㅎ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박스테이프 동그란거 그 사이즈입니다.


자 개봉들어갑니다. 설명서와 스티커와 리모콘과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있어요.


리모콘입니다. 단순하죠? 

손이 닿아있는 메뉴 윗 부분은 트랙패드 처럼 비비는 영역입니다.

문지르면 화면의 커서가 움직입니다.



연결 부분입니다. 전원케이블 이외에 

의외로 이더넷 케이블 꽂는 곳이 있고 (원래 무선으로 대부분 씁니다만..웬일로 애플이 이런 구형 배려를..)

HDMI 케이블 꽂는 곳과 usb 꽂는 곳이 있습니다.



초기화면이 로딩되는데 게임도 있고. 추억의 레이맨 게임도 있네요. 길건너친구들도 있고 이건 여기저기 너무 소개가 많이 되었으니 생략하고


네트워킹 세팅하고 등등...

저는 애플 계정을 연동시키고 음악 서비스로 넘어갔습니다.

미국 계정이 있으면 할게 많아요. 그런데 일단 여기까지,, 아참...



아 그 전에 앱을 지우는 방법이 궁금해서 앱을 하나 설치했다가 일부러 지워봅니다.

리모콘의 넓은 영역을 꾸욱 누르니까 아이폰 앱들처럼 흔들흔들 거리고

그때 화면에 보여지는 버튼을 누르면 앱이 지워집니다.




영어를 조금 할 줄 안다면 시리로 어지간한 명령은 다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부터 신나게 집에서 즐겨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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