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딩스 혈압계를 구매했습니다.
너무 오래전에 나온 제풍이긴 하지만 이제서야 건강이 안좋아져서(??) 구매했습니다.
블루투스로 아이폰/와치/패드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기께를 작동하는 (혈압을 재기 위해 압력을 넣는단계) 부터
기록하여, 저장하고 관리하는 것이 다 아이폰에서 이뤄집니다.
물리적인 스크린이 없구요.
그냥 다 아이폰에서 봐야 합니다.
전원을 최초에 켜기 위한 버튼은 딱하나 있고요. 배터리 4개가 들어갑니다.
한국에서 15만원~20만원이고요. 저는 g9 에서 익스펜시스 판매자의 할인 행사로 14만8천원 무이자 12개월로 샀어요 ㅎㅎ 무이자 12개월이니까 좀 부담은 적은데 그냥 사면 화가 나는 가격입니다.
구매전에 여러가지 구매 후기를 검색해 봤는데 다 후기같지 않고 홍보 글이더군요.
이 건 정말 제가 직접 구매한 것이에요.
자 그럼 사진을 올려볼게요.
포장을 뜯고
일단 겉 상자가 있고요..
상자는 비교적 깔끔.
위에 손잡이가 있는데 저걸 뜯으면 큰일납니다.
바로 뜯는건 이 부분을 뜯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석으로 된 상자 뚜껑이 열리고
심플한 구성의 기기가 들어있습니다.
혈압계 본체, 연결 커넥터, 설명서 2장 끝.. 15만원 ㅠㅠ 털썩..
블루투스로 연결하기 싫거나 짱나면 이걸 이용해서 유선으로 아이폰과 혈압계를 연결합니다.
혈압계..팔뚝이 굵어도 문제없겠네요.
맨 아래 혈압계를 블루투스로 잡아줍니다.
혈압을 재기 위해서는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자 ...
왜냐면 전용앱이 없거나 극단적으로 위딩스가 망하면 ㅠㅠ
최근 위딩스는 망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노키아가 위딩스를 인수했죠.
헬쓰케어 기기쪽에 너무 잘하는 회사라서..
보통 표준 혈압이 이 정도 되고...
기기 초기 세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기에서 시작버튼을 누르는게 아니라 기기를 부풀어오리게 하는 시작 버튼도 앱에서 누르면
기기가 부풀어 오릅니다. 부우우웅 부우우웅...
좀 압력이 쎄네요 배터리가 강해서 그런가요?
그리고 나면 이렇게 결과가 나옵니다.
앱은 일부 메뉴는 한글로 나오고 한글로 언어를 설정해도 일부 메뉴는 또 영어로 나옵니다.
뭐냐 위딩스.. 성의있게 좀 ㅠㅠ
제 프로필이 이렇게 관리되고
건강정보가 저장되어 꾸준히 관리됩니다
아이폰의 기본 건강앱과 당연히 연동되고
이를 통해 다른 제 건강 동작들 심박수, 활동량등이 종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어요.
체중계 등이 요즘엔 연동이 되고
애플와치도 연결하고 그러면 꽤 괜찮은 건강관리 혈압계가 될 것 같아요.
장점은 아이폰으로 연결해서 건강 히스토리를 기록으로 남기고 관리할 수 있단 점이 있고
신기하니까 자주하게 되고 ...등등...
단점은 어쨌거나 15만원이면 그냥 일반 저렴한 혈압기 대비 3배 정도 가격인데
만만치 않죠. 게다가 위딩스 망하거나, 아이폰 업데이트할때 앱이 제대로 업데이트 안되면
무쓸모 기계가 된다는 단점 오브 단점.
하지만 결과적으로 장점 오브 장점에 큰 기대를 걸고
오늘부터 열심히 혈압 관리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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