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들이 포켓몬 피카츄 라면이라는걸 팔고 있고 한국에도 수입을 해서 팔고 있길래 신기해서 저도 사 먹어보았습니다. 방사능 걱정은 그대로 존재하지만, 뭐 이제 살만큼 살았으니 그냥 막 먹기로 했습니다.
쇼핑몰 사이트 들에서 이미 다 나와있는 것처럼 피카추 포켓몬 라면은 간장맛과 씨푸드 맛 두가지입니다. 오늘 먹어보기로 한 것은 이 중에서 빨간색 간장맛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은 둘다 별로 없습니다. 그냥 한국 우리나라 사발면이나 컵라면이 훨씬 맛있습니다. 호기심에 피카추 라면을 사먹어 볼 수는 있겠으나 그걸로 끝입니다. 두번 사먹을일은 없어요.
자 그럼 사진을 공개하면 이렇게 생겼어요.ㅡ이왕 먹는거 한번 먹고 맛잇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각각 2개를 샀어요. 다음엔 절대 안 살 것 같지만....
간장맛과 시푸드 (해산물) 맛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일본어를 몰라서....
아 영어로 조그많게 Soy sauce 라는 단어와 Seafood 라고 적혀있네요.
피카추가 윙크를 하면서 빨리 먹어보라고 하는 느낌의 포장이 귀엽습니다..
씨푸드 맛의 피카추도 역시 혀를 내밀고 먹어봐.. 하네요..
둘 다 뜯으면 딱지 스티커가 나옵니다. 지난번에 씨푸드맛을 먹을땐 약간 안 유명한애가 나왔는데 오늘 간장맛에는 피카추가 들어있군요.
뚜껑을 열면 사발면 같이 생겼어요. 그런데 물을 붓고 기다리면...
그렇죠. 바로 이런 토핑이 나와요. 피카추가 귀엽죠? 이거 사진은 맨 위에 하나 올려놨지만 실제로는 꽤 많이 들어있어요 아이랑 먹으면 이거 건져 먹기 바빠요 어묵같은 맛인데 농심 육개장 사발면에 있는 그 달걀 프라이 모양의 그거랑 비슷해요.
아무튼 문제는 그 맛인데.. 그냥 특별할 것도 없고 아이들을 위한 간식 컨셉이라 그냥 그래요. 오히려 좀 짜다고 생각되는데, 그렇다고 물을 더 부으면 싱겁죠. 암튼 한번은 신기해서 먹겠지만 두번은 먹을 일이 없습니다. 단언컨대...
뭐 꼭 드셔보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이게 또 개당 몇천원씩 해요 컵라면 작은거 크기의 절반정도. 우리나라 짜파게티 컵라면 작은거 있죠? 그거만해요. 그런데 이거 하나에 몇천원 주고 먹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처럼 방사능 위험을 무릅쓰고 ㅎㅎ 자 암튼 이상 피카추 라면 먹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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