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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다이렉트 가입시 차량가액 변경을 못하면 손해

by JeromeEugeneMorrow 2018. 10. 15.

자동차보험 갱신기간이 되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현대화재 다이렉트 보험하고 KB손해보험 다이렉트 보험 하고 두가지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둘다 인터넷으로 조회하면 차량가액이 같은 금액이 나오는데, 차를 운전한지 여러해가 지났기에 차량가액을 낮춰서 자차 보험금을 조금 줄이려고 했다.

하지만 현대화재 다이렉트는 인터넷으로 견적낸 차량가액을 낮추는 것이 불가능하고 KB손해보험은 인터넷으로 잡힌 차량가액의 60%까지 낮추는 것이 가능. 물론 차량가액을 낮추려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야 하는데 전화를 해도 현대화재 다이렉트는 차량가액 변경불가란다. 현대의 경우 인터넷 직접 견적이 아닌 전화상담을 통한 방법으로만 차량가액을 낮출 수 있으나 이 경우는 기본 보험료 설계 자체가 비싸진다. 결국 차량가격을 낮추나 안낮추나 보험료는 비슷하거나 올라간다. 

그래서 그냥 KB다이렉트로 마음을 변경했다가.....그래도 현대카드 M포인트 할인 때문에 현대화재로 ㅠㅠ

차량가액을 변경하는 건 소비자가 원하는 건데 자기들 수수료 때문에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인데도 인터넷 견적을 낼때 변경하지 못하게 하는 현대화재다이렉트 보험은 좀 안 좋은 것 같다.

이 글을 현대화재다이렉트 분이 본다면 회사에 건의 좀 하시길. 가입하고 싶은 고객을 뺏기는 것 아닌가?

참고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동차 보험을 여기저기 견적을 내보고 갱신하는게 좋다.

왜냐면 견적을 낼 때마다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5천원 이상의 선물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전화번호를 보험사에 내야 하고 상대적으로 가입자가 적은 보험사들은 이 수집한 전화로 영업전화가 걸려오지만, 견적을 내보고 이미 마음을 정했다면 그냥 가입했어요 라고 말하고 전화 끊으면 된다 

자동차 보험사들이 많기 때문에 견적만 내도 선물 주는 곳을 잘 고른다면 몇 만원 혜택은 전화번호와 바꿔도 그다지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아무튼 인터넷으로 자동차보험 견적 내고 꼭 전화해서 차량가액 낮춰달라고 하는것 잊지 마시길. 의외로 쏠쏠하게 할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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