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아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우연히 들어간 곳이 북경반점. 언제나 그렇듯 탕수육 작은거 하나랑 나머지 식사를 시켰다. 식당은 넓지 않다. 점심엔 직장인들이 많이 찾을 듯 한데. 저녁에 간 거여서 그래도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다.
탕수육이 나왔다. 작은 걸로 시켰는데 세명이 식사랑 먹기 딱이었다. 가격도 그냥 중국집들이 받는 가격.
어 근데 빛깔 뭐냐.. 이런 퀄리티가 나오는 식당이었나?? 세명이라 만두 3개 더 나오고.. 소스 부먹으로 나온다.
예상 외의 탕수육을 맛있게 먹는 와중에 내가 주문한 건 버섯밥.. 흔히 다른 중국집에서 송이밥이라고 하는건데, 여기선 버섯밥이다. 8천원. 이건 내가 주문한거라 가격을 안다. 양송이 버섯 푸짐하다. 잘 나온다.
다음에도 신사역 부근에서 중국집을 간다면 여길 또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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