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무선청소기 HE-C287 가벼운 청소기 찾다가 구매한 후기

한경희 무선청소기를 구매했다. 모델명은 HE-C287 인데 2021년 여름 출시 모델이다.  17만원에서 2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회사 복지몰에서 16만9천원에 구매했다. 무선청소기를 구매할때 여러가지 가이드가 있지만 내가 선택한 가장 큰 우선순위는 가벼움이었다. 다시 말해서 무선청소기의 가장 큰 문제는 무거움이다. 외국산들이 특히 강력한 흡입력 운운하면서 배터리가 엄청 무겁다. 내가 청소를 하는건지 배터리를 끌고 다니는건지 모를 그런 무게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이 모델의 경우 생각보다 가볍다. 스펙상으로 1.23kg 인데 당연히 가볍지.  그리고 충전을 해서 청소를 하는 시간이 적당하고, 먼지통에서 먼지를 떨어내는게 쉽다.  

하나하나 설명된 블로그들은 많이 있는데 일단 나도 개봉기를 올려본다.

배송은 이런식으로 거치대와 여러가지 끼워서 쓰는 부분이 같이 온다.

부속품이 2층으로 놓여져 있다. 이제 하나 하나 분리

설명서와 봉 부분, 봉이 매우 가볍고 단단하다. 가족들 누구나 사용하기 쉽다.

이게 본체의 모습 방아쇠같은 부분을 당기면 되는데 본체 자체는 쉽게 분리 조립된다.

얘는 흡입솔중에 하나 어떻게 다른지는 쓰면서 찾아보면 된다.

하지만 요것은 누가봐도 침구용이다. 침구 빨아들일때는 이걸 끼워서 쓰면 된다. 

얘는 뾰족해서 소파틈이나 틈새 같은데 빨아들일 때 아주 적절하다.

그리고 아래 것이 제일 자주 쓰고 보통 장착해서 쓰는 기본 흡입솔이다. 빨간색 부분도 다 분리되어 물로 세척이 가능하다. 

얘도 끼워서 쓰는 흡입관 중 하나.

충전 어댑터지 뭐. 이건 특별할 것 없다.

그리고 이게 핵심 배터린데, 충전 속도 괜찮고 흡입력도 강력한데 배터리 생각보다 작고 무겁지 않다. 만족.

거치대 아래쪽 얘는 기둥을 끼워야 한다. 

그래서 이렇게 완벽하게 조립. 여기저기 인터넷 동영상 많이 있겠지만 사용법도 쉽고 먼지 버리는것도 너무 쉽고 한번 빨아들여보면 먼지가 장난아니게 나온다. 청소는 역시 도구의 문제가 아니라 습관의 문제인것같다.

이제 자주 청소할 거다. 어쨌든. 미세먼지 같은거 다 빨아들이고 먼지뭉침이 만들어서 털어버리면 그만. 청소할때 바람나오는것도 옆으로 나와서 얼굴로 안들어가고 아주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