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노차야 파티팩B를 시켜보았다. 보노보노 파티팩과 비슷

연초와 여름에 두번 보노보노 파티팩을 어른들 생일때 주문해서 먹어보다가 이번에 또 집에서 잔치를 할 일이 있어서 이번에는 마키노차야 파티팩을 주문하기로 했다. 마키노차야 파티팩은 원래 역삼점, 판교점, 광교점 3군데서 파는데, 역삼점이 마침 공사중이어서 판교점에서 주문할수밖에 없었다. 주문하는 방법은 위메프에서 주문하는 방법과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였다. 가격은 같은데 네이버 포인트 충전방식을 이용하면 5000원 정도 적립이 되어서 할인 효과가 있었다.  마키노차야 파티팩B 가격은 135,000원으로 보보노보의 169000원과 3,4만원 정도 더 저렴하다.  여기에 각종 해물이 간장에 담겨져 있는데 해물장 2개를 추가해서 162,900원에 샀다. 

내돈 내산 영수증 내역은 아래와 같고, 그아래 네이버 포인트 적립내역이 있으니 참고들 하시고

 

네이버 포인트 충전 결제는 현금영수증 되고 적립이 많이 되는 편이다.

판교 마키노차야 에 오후 3시30분에 가기로 했는데 3시쯤 가서 음식을 달라고 했더니 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준비하는거라 조금 기다려 달란다. 오 뷔페 음식인데도 완전히 만들어놓은 음식은 아니네? 라는 생각에 일단 기분 좋아지고.  마키노차야 뷔페 파티팩은 포장이 보노보노와 다르게 큰 상자에 넣어서 준다. 성인 남성이 들고 옮기기엔 괜찮고 음식이 흘러내리거나 기울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보노보노는 양손에 대형 비닐봉지 포장 방식이다.  

어쨌거나 중요한 건 음식 아닌가? 이번에 주문한 파티팩B 구성은 이렇다. 

야채샐러드, 육회, 연어회, 광어연어사시미, 계절과일 3종, 오징어볶음, 동파육, 치킨가라아게, 칠리새우, 영양밥이다.  장국을 10개 컵에 담아주고, 수저와 일회용 접시 10개, 물티슈 등을 10명에 맞춰 준다. 그리고 추가로 문어와 전복이 들어있는 해물모둠장을 샀다. 몇달전 구매한 보노보노 파티팩과 비교하면, 보노보노는 초밥의 종류와 양이더 많고 해파리 양장피(?), 탕수육, 큐브 스테이크 고기와 케익 같은 후식이 있었고 반면 마키노차야는 오징어볶음, 육회, 동파육 미소 장국 개별포장, 칠리새우, 영양밥이 들어있는 차이가 있는 셈이다.

사진을 포장을 벗기기 전에 찍었는데 따뜻한 음식은 따뜻한 음식대로, 차가운 음식은 차가운 음식대로 아주 포장도 잘 되어 있고 음식도 맛있었다.  어른들은 지난번 보노보노 파티팩도 맛있게 드시고 이번에 아주 좋아하셨다.

요건 양이 너무 많아서 남은 새우와 치킨

육회, 과일, 연어초밥, 야채샐러드, 연어 광어회

동파육, 영양밥, 칠리새우, 치킨가라아게, 오징어볶음

가격이 보노보노다 착한데 비해서 포장도 파티용으로 적절하게 나오고 양도 많다.  13만5천원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렇다. 보노보노는 16만 9천원이었는데 좀더 입맛에 맛고 신선하고 회도 많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다음에 또 주문을 하면 보노보노를 주문할 것 같긴 한데 그게 마키노차야가 별로라서가 아니라 입맛에 맛는 걸 생각하면 보노보노가 좀 더 개인 취향에 맞는 것 같다. 그래도 마키노차야 파티팩 어른들은 아주 좋아하셨다.

지난번 보노보노 파티팩 후기는 여기에

https://newtv.tistory.com/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