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 베스트모먼트 가성비 그럭저럭.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은 네스프레소 보다 캡슐 가격이 뭔가 좀 비싸고 프로모션도 적고 그런거 같다. 하지만 회사에서 둘다 먹어본 바로는 돌체구스토가 역시 낫다. 문제는 캡슐의 가격. 이런저런 호환 캡슐 검색하다가 코스트코에서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을 파는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코스트코 회원권이 없고. 구매대행을 이용해야 하는구나. 

그래서 알아본 구매대행. 실제 코스트코 온라인으로 구매하는것보다 1천원 정도 웃돈이 붙는다. 하지만 5만원 회원권을 사야하는 것보다는..끄응... 아무튼 베스트모먼트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2가지 형태의 박스가 있다

하나의 박스는 아메리카노 계열  '룽고'와 '아메리카노'로 96개의 캡슐이 각각 48개씩 있고 다른 하나의 박스는 에스프레소 계열로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데시소 3종류로 96개 각각 32개씩 들어있다.  제품가격 78980에 배송비 7천원 하면 85980 원이었다. 캡슐하나당 447원 정도하는 셈 . 음 정품보다 약간 싼 정도. 이게 구매대행이라 그렇지 진짜 코스트코에서 사는거였으면 가성비는 아주 훌륭할 듯.

6개씩 들어있는 상자가 꽤 크다

그리고 개별적으로는 이렇게 

그리고 낱개로는 이렇게 생겼다.

역시 꽂아놓으니 먹고 싶게 알록달록, 다섯가지 모두 마셔봤는데 데시소. 이게 제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