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아이패드프로 광고 영상 crush 광고 비난을 받고 사과했다.

광고 영상 잘만들기로 유명한 애플이 24년 5월 새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발표한 이벤트에서 공개한  광고 영상 crush 로 비난을 받고 있다.  궁금한 분들은 일단 해당 광고 영상을 먼저 보시길. 

애플은 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이 영상을 그대로 유튜브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tjkwIXWtrc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막상 이벤트에서 이 영상이 나왔을때도 어 좀 재미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생각을 한 사람들은 많은 것 같다. 휴 그랜드를 비롯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이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은 애플과 아이패드를 좋아하지만 이런 식의 메타포는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명품 광고만 만들어 냈던 애플이 왜 이런 영상을 오피셜로 릴리즈했을까?  팀쿡도 이 영상을 X에 올렸다고 하고.. 일단 이 때깔이 다른 광고 영상은 그동안 영상을 제작한 외주업체의 작품이 아니라 내부 (inhouse) 작품이라고 알려졌다. 뭔가 내부에서 의욕넘치게 시도했다가 요즘말로 파파괴왕이 되어 버렸다. 

애플의 마케팅 담당은 결국 아래와 같이 사과했다고 한다.

Apple's Vice President of Marketing Tor Myhren said, “Our goal is to celebrate the many ways users bring themselves and their ideas to life on iPad. I missed the mark in this video. “I’m sorry,” he apologized and canceled the TV commercial.

애플의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m4 칩을 탑재하고 역대급 스펙으로 발표되었다. 하지만 이번 광고로 애플이 원하지 않던 논란을 만들어 내고 말았다.

사실 애플의 광고들은 명작이 많았고, 과거 크리스마스 광고들이 그러한 명품 광고의 대부분을 차지했었다. 

아래는 과거  애플의 명품 크리스마스광고에 대한 이 블로그의 후기들

https://newtv.tistory.com/281

애플 2018 연말 크리스마스 광고 - Share your gi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