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눈속임 '카드 혜택' 부풀림이 너무 쎄다

현대카드는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 잇지도 않은, 혜택을 존재하는 것처럼 과장해서 포장하고 있는 사례가 너무 많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이야기해볼까..

1. 프로스포츠할인 이라고 나오는데 ..... 이거 매우 제한적인 일부 구단의 일부 종목만 할인된다. 보다시피 실적 조회 화면을 가면 무슨 프로스포츠 다 할인하는것처럼 보이지만 더 찾아보면 프로야구는 기아 타이거즈 홈경기 (그러니까 광주에서 보라는건가...)만 할인된다. 이게 어떻게 프로스포츠 할인이라는 제목인지.. 문제는 그 다음에 더 심각하다.

2. m포인트 적립, 당월 결제 내역중에 2회차 이상의 할부는 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30만원짜리를 10만원 3개월 할부로 끊으면 첫달에 전체 금액 30만원을 실적으로 인정하고 2번째달에 10만원 , 3번째 달 10만원은 실적에 반영이 되지 않는다.

3. m포인트를 사용해서 결제해도 카드 영수증에는 전체 금액이 찍히고 청구시에 m포인트를 사용한 만큼 차감된 금액이 통장에서 나간다. 그러니까 특정 매장이나 온라인 매장이 ,m포인트 할인을 제공한다고 가정하면, 10만원짜리 상품을 사면서 1만원 m포인트를 쓰면 영수증에 9만원을 결제한것으로 찍히는 것이 아니고 10만원을 산걸로 찍히고 통장에서 빠져나갈때 9만원이 빠져나간다. 왜 이렇게 하는 지 정말 모르겠다. 거래액을 부풀리기 위한 것 같다.

4. 지금은 거의 없어진 영화관 할인 cgv나 메가박스 중 한달에 1곳만 가능한데 한달에 극장별로 예매할때맏일정금액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적어놨었다.

5. 트리비아 라고 현대카드를 전용으로 할인해주는 여행사이트가 있는데, 굉장히 할인이 많은 것처럼 보여지는 현대카드는 사실상 현대카드가 신규발급을 중단하고 기존 카드 고객들에게 갱신을 안해주는 카드이다. 결국 해당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6. 애플페이가 가능한 유일한 카드인데, 애플 페이를 사용한다고 해서 메리트는 없다. 그러니 굳이 애플 페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7. 어느날 갑자기 현대카드는 비자 VISA 제휴 카드가 사라졌다. 대부분 마스터카드로만 만들 수 있다. 마스터카드 혜택이 비자 혜택보다 제한적인 경우가 있어서 비자 제휴 카드를 만들고 싶지만 해결이 요원하다.

위 내용에 추가나 업데이트를 할 에정이다. 현대카드는 좀 정직하게 마케팅을 했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