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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길 패턴을 저장하고 자동으로 내비 역할 해주는 아이폰 아이폰을 이용하다보면 의외의 인공지능에 놀라게 될 때가 있다. 차를 타고 거의 매일 출근과 퇴근에 일정한 경로를 운행하게 되면, 아이폰이 똑똑하게 이 길을 기억했다가 아침과 저녁에 해당 패턴의 길을 안내게하겠다고 알려주는 기능이다. 사실 오래된 기능이긴 한데, 요새 아이폰11프로 바꾸고 나서 신통하게 잘 쓰고 있는 기능이어서 이제서야 소개. 그러니까. 아침에 출근을 해서 차와 아이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어느 시점'에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뜬다. 이 어느 시점이 출발 후 언제쯤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내가 역삼동을 가는걸 어떻게 알고, 이렇게 뜨는건지 신기하다. (그 이유는 아래 다시 설명하고..) 일단 경로를 안내해달라고 부탁해 보면, 아래와 같이 경로 안내가 시작된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이 안내.. 2019. 11. 13.
역삼초교 주택가 '쿠모야' 일본식 라멘 돈까스 엇 숨은 맛집 보통 상가나 역주변이 접근성이 좋지만 이 블로그에는 주로 골목 안쪽에 있는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역삼동 역삼초교 주변에 있는 일본 라멘, 돈까스 맛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역삼초교에서 길을 건너서 안쪽 길을 따라 300미터 정도 들어오면 아래와 같은 간판으로 일본식 라멘집이 보인다. 정작 상호는 작게 표시되어 있는 쿠모야 본점이다. 그렇다, 역삼 '본점'이다. 예사롭지 않은 이 간판을 보고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 집 일본식 라멘 맛이 괜찮다. 심지어 돈까스도 맛있다. 가격대도 7천원에서 9천원 정도로 합리적이다. 우와 역삼동에 이런 곳이 잇었어?? 물론 아파트 주택가이지만 말이다. 차가 없다면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으로 가긴 좀 어렵지만 그래도 이동네에서 한 번 점심을 먹어야 한다면 꽤 .. 2019. 11. 12.
맥도날드 매장 테이블 서비스, 아주 좋네요 덜 익힌 햄버거 패티 사전때문에 사람들이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기를 꺼려하지만 맥도날드는 사실 커피 마시기에는 좋은 장소입니다. 워낙 저렴하기도 하고. 1천원짜리부터 2천원 짜리까지, 와이파이도 되고, 전원플러그도 제공합니다. 물론 너무 오래 있으면 좀 미안하고 눈치가 보이지만 말입니다. 혼자 앉는 자리 벽면에 이렇게 꼼꼼하게 플러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맥북을 펼쳐놓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오늘 새로운걸 이용해 봤습니다. 주문할 때 요즘 말이 많은 그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는데 매장에서 먹는다고 선택한 다음에 몇단계를 지나면, 자리로 가져다주는 테이블 서비스를 원하는 지 카운터에서 기다렸다 받아갈건지를 물어보네요. 2층 테이블로 올라가야 하고 커피도 뜨겁고,.. 2019. 11. 9.
아이폰11프로 핑크샌드 애플 정품 실리콘케이스 개봉 후기 아이폰11프로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핑크 샌드 컬러 받았습니다. 이게 지난번 11번가에서 아이폰11프로 2차 예약 구매 사은품이었습니다. 아이폰11프로 본체와 별도로 따로 배송되었고 랜덤 색상 발송이어서 이제야 취향과 상관없는 핑크샌드 케이스가 두둥 도착했습니다. ​ 핑크인가? 싶으면서 화이트인가 싶으면서 뭐지? 하는 색이 있는데 애플의 네이밍으로는 핑크샌드 네요. 이름 참 잘 붙였네요. 안쪽의 안감과 외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사실 사은품으로 받지 않았다면 좀 비싼 가격 49,000 입니다. 항상 레드 제품을 쓰다가 랜덤이라 처음 이런 색상 케이스를 써 보네요. 밝은색 케이스는 끼우고 나서 정면이 좀 아쉬운데 베젤의 검은 라인이 보일수 밖에 없어요 그래도 애플 정품 케이스가 주는 만족은 크네..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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