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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테크놀로지35

죽어가는 태그(tag) 서비스, 살리기 어렵다 한때 웹 2.0 의 황태자인양 소개되던 태그 tag 의 현 주소는 어떠한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플리커와 미국의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몇 차례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너도나도 태그가 반드시 필요한 것인양 앞다투어 tag cloud를 그들의 웹페이지에 넣기에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점점 태그와 관련된 서비스가 죽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어쩌면 이것은 당연한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IT 기술의 발전은 사람 정확히는 end user가 더 편한 쪽으로 흘러왔다. 모두가 HTML을 배워야한다고 겁을 주던 인터넷 초기 시절 웹에디터가 나타났고 웹에디터로 일일이 개인 홈페이지륾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던 시절 블로그가 나왔고 트위터까지 나와서 특별한 지식없이도 웹저작물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런 .. 2009. 4. 23.
최신 야후 글루 Yahoo glue 써 봤더니 야후가 지난 해 11월 공개하여 계속 베타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운영 중인 '통합검색' Glue를 써 봤다. glue.yahoo.com 에서 검색했을때와 인도 야후에서 검색했을때가 다르다. 전자는 쉽게 공개하여 운영 중인 구 베타 버전 후자가 최신 베타 버전.. . 아마 다들 미국 야후에서 해 볼텐데 말이지... 오바마 씨를 입력한 경우 인스탄트 메신저라고 입력해 봤을 때 상업키워드가 많은 플라워를 검색했을 때 네이버의 사람 편집에 의한 통합검색과는 또 다른 맛은 있으나 다소 덕지덕지 정말 Glue 의 느낌이 강하다... 2009. 4. 8.
June, Fimm 희대의 낚시 상품 돌이켜보면 IT 분야에는 희대의 낚시 상품을 참 많이도 발표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아주 좋은 의도로 해석한다면 빠른 기술의 진보덕에 희생당한 경우라고 항변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어중간한 상품들을 내놓고는 낚시를 한 것과 별반 차이 없어 보인다. 1. 36,000 bps 모뎀 모뎀이라는 걸 처음 접하던 PC통신 시절 2400 bps에서 4800 9600(하이텔 단말기)가 나오더니 갑자기 14400, 28800 모뎀이 나왔다. 나우콤의 나우누리가 28800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28800은 대세였다. 이때 모뎀회사들은 뜬금없이 근본을 알 수 없는 36000 bps 모뎀을 들고 나온다. 한참 더블의 속도치수로 치고 나오던 터인데 이게 무슨 수열의 조합인가? 아니다 .. 2008. 12. 15.
액티브x의 교훈, 이것은 결코 m$ 만의 문제일까? 요 근래 IT 뉴스를 보면 액티브x만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의 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다. 은행 금융 모듈도 모두 액티브x, 브라우저도 액티브x가 지원되는 IE만 지원, 동영상도 미디어플레이어 기반... 그러다보니 파이어폭스같이 좋은 기능을 갖고 있는 브라우저로 인터넷도 못하고, 아이팟으로 아무리 동영상을 보려고 해도 유트브 외에는 국내 ucc 동영상 사이트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고... 하지만 좀 Jerome의 생각은 다르다. 이것이 어찌 MS의 문제일까? 수많은 다른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은 한국 시장에 대해 성의있는 영업을 제대로 했는지, 한국의 웹사이트 제작자들이 성의를 갖고 액티브x를 대체할 다른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공급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볼 일이다. 먼저 애플..... 200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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