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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이 있다97

그리하여 희망만을 이야기하라는 것인가? 인터넷에서 비관적인 경제예측글을 주로 올렸던 이가 체포되었다. 이건 뭐 시대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다 글을 쓰는 이가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무책임한 글을 써선 안된다. 예를 들어 누구누구 죽어라라거나, 욕짓거리를 한다거나 하는 일 말이다. (이런 글은 이미 포털에서 알아서 삭제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 상황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될 것 같다거나, 경제 부처 공직자와 대통령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을 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본의건 아니건 영향을 준 것을 놓고 체포씩이나 한다면, 이러한 공포가 더 있을까 싶다. 주가가 오른다는 예측도 데이터를 근거로 할 수 있는 것처럼, 주가가 내릴것이라고 데이터를 근거로 (결국 예측이 빗나간) 아니 데이터가 없더라도 쓸 수 있어야 그것이 그들이 바라는 자유민주주.. 2009. 1. 9.
네이버는 진성호 의원을 고소 했을까? 2007년 대선 기간 중 네이버를 평정했다는 진성호 의원의 이야기가 나오자, 네이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싸늘해졌고 급하게 네이버는 진성호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무일도 없었다. 무려 반년이 지나고 해가 바뀌었건만.. 말이다. 결국 네티즌들은 네이버에 낚인 걸까? 아니면 네이버는 정말 평정된걸까? --- 포털사이트 네어버를 운영하는 엔에이치엔(NHN)은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의 지난해 ‘네이버 평정’ 발언이 네이버의 명예를 훼손했기 때문에 법적 조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휘영 엔에이치엔 대표는 17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정해진 절차대로 게시물이나 기사 등을 처리했지 어떤 외압도 없었는데 진 의원의 ‘네이버 평정 발언’ 때문에 힘들었다”며 “이 발언을 한 .. 2009. 1. 1.
이기적인 블로거들의 음원 관리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음악 파일을 wma나 mp3 의 형태로 임베드 시켜놓은 포스트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이 과연 그 음원을 합법적으로 구매했느냐면 할말 없어진다. 어떤이는 음원을 사고 싶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하라거나, 음반을 사고 싶은 cd의 가격을 매겨달라고 주장하는데 그런 가치도 없으면서 자기 블로그에는 왜 걸어제끼는 지 모르겠다. 더욱 가관인 것이, 이러한 블로거들의 상당 수가 자기 블로그를 오른쪽 마우스질이나 스크롤로 복사하는 것을 막아놓고 운영한다는 점이다. 자기도 훔쳐온 음원을 다른 사람이 가져가지 못하게 출처도 숨겨놓은 형태로 포스팅되어있다. 그나마 ms 미디어 플레이어는 속성을 볼 수도 있으니 (기를 쓰고 보자고 달려들면), 플래시 플레이어 등 다양한 플레이어들을 사.. 2008. 12. 20.
포털 한글날 로고, 한번 쓰고 버릴 거면서 애썼다 포털들이 오늘 한글날이라고 한글 로고를 달아놨다. 참신하고 좋다. 우선 네이버... 다음 야후 싸이월드 그리고 구글... 글자가 들어가서 유리했다고 보여진다 대체 외국 브랜드인 야후와 구글을 제외하고 왜 애초에 한글 디자인으로 안만들어놨었을까? 이건 포털 뿐만 아니라 언론사도 마찬가지다. 한글로 서비스하는 기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죄다 영문 로고이다. 조선, 동아, 오마이뉴스, 경향, 한국의 웹사이트는 모조리 회사 로고가 영어다. 한겨레만 제외.. 자기들의 영문판 서비스만 영어 로고를 만들면 될 것 아닌가? 길거리 미장원들과 옷가게가 억지 영어 간판을 만드는것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일본이나 대만 홍콩에 가면 대부분의 간판은 우리나라만큼 영어로 표기되어 있지 않아 좋았던 기억이 난다. 억지로 알파벳으로 .. 200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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