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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이 있다88

MBC 다큐 휴머니멀 코끼리 죽은 사체를 그렇게까지 보여줬어야 했을까 mbc 다큐 휴머니멀을 기대하고 보다가 꺼 버렸다. 대체 이러한 잔혹한 동물 도륙 현장의 섬찟한 노출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무슨 영향을 주고자 함이었을까? 표현의 자유 측면에서 말하자먄 물론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이다. 짐짓 교양물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코뿔소의 코를 도려내고 코끼리의 상아를 뽑아내고 내장이 드러나 있고 기린을 정조준하여 고꾸라뜨린 장면을 단순한 모자이크 정도로 처리하여 보여주면 그 영상을 보는 사람은 도륙자들인가 아이들과 선량한 시청자들인가? 엠비씨가 기대하는 건 무엇인가??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면 되눈 것인가? 그럼 그러라고 하면 되는건데 그토록 잔혹한 장면을 꼭 그렇게 보여줘야만 도륙에 분노하고 자연보호에 동참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인가? 어제 방송의 표현은 정말 .. 2020. 1. 7.
EBS 자이언트 펭tv 펭수 현상을 분석하려는 바보들이 또 나타나고 있다 오늘도 펭수 다이어리는 네이버 실검 1위가 되었고.... 문화평론가는 물론이고 정치권에서 펭수 신드롬을 분석하려는 시도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뭐 분석은 하고 싶겠지, 그런데 언제나 우리나라 언론과 평론가들은 펭수를 이해하려는 척 하면서 펭수를 좋아하는 세대가 20대와 30대라는 가설을 만들어 놓고 세대의 특성으로 설명하며, 왜 펭수에 빠져드는가를 분석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결국 매번 어떤 현상이 나올때마다 그 현상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런 생각안하는데 언론과 평론가들은 그걸로 먹고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이러쿵 저러쿵 말의 잔치를 시작한다. 그러나 펭수는 펭수고 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평론가와 미디어가 좋아하는 그 이유로 좋아할 지는 갸우뚱이다. 또한 펭수의 말투와 선택한 이야기들이 정치권이나 기.. 2019. 11. 28.
어쩌다 마케팅(광고)의 시대는 가고...세일즈의 시대가 온 듯 마케팅(이라 쓰고 광고라 말하는) 시대가 가고 세일즈의 시대가 오고 있다. 그냥 내 느낌이 그렇다.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광고의 시대는 아주 큰 회사들의 몫이 되어 버렷고 보통의 기업들에게는 오로지 키워드 마케팅이나 퍼포먼스 마케팅이 절실해 진 시대가 됐다. '최적화' 라는 말에 광고가 성과를 측정하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된 것 같다. 결국 매출과 성과가 마케팅(광고)의 궁극적인 목표일 수 있지만, 그 전달하는 방식은 점점 직접적이 되어가고 날 것이 되어간다. 집요하게 돈 '낼' 사람을 찾아내는 타겟팅 광고, 돈 냈는지 확인하는 '트래킹', 다시 와달라고 부탁하는 '리타겟팅'까지....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로 썼지만, 퍼포먼스 광고가 나쁜 것은 아니다. 그저 뭔가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의 매력을 .. 2019. 10. 23.
AIM 투자를 하려다가 멈칫 했다. 이또한 수수료 장사구나.. 신기하기도 하다. 뭐 하나 나오면 관련 블로그 검색결과는 전부 긍정적인 것 일색이다. 결국 홍보를 위해 블로그 이벤트나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AIM 투자 상품도 마찬가지이다. 검색하면 죄다 긍정적인 이야기들 뿐이다. 시작했어요. 추천인코드 넣으세요.. 25달러 주네요. 한번 해볼려구요. 배당주에 투자해서 쏠쏠해요.. 수익율이 괜찮아 보여요.. 다 이런 이야기들... 어디에도 손실에 대한 책임 이야기는 없다. 수수료는 꼬박꼬박 낸다. 기본적으로 간접투자 상품이다. 돈을 맡기고 플랫폼 수수료를 낸다. 세팅을 하고 투자를 하는 댓가이다. 마치 직접투자인것처럼 보이고 제이미인가 누군가의 투자 자문에 따라 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 손해를 보면?? 수수료는 떼이고....자기돈은 날아간다. 즉 에임은 아.. 201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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