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옥수동 래미안 상가에 있는 중국음식집 락앤웍을 방문.. 이 집은 원래 프렌차이즈인데도 이 일대에 사는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중국집이다: 원래 여기 채선당도 있고 그랬는데 없어지고 이 락앤웍은 항상 사람이 많다. 특히 가족 단위 손님이 평일이건 주말이건 많은 편이다.
지난번엔 짬뽕이나 우동을 먹었는데 오늘은 사천탕면을 주문했다. 매울 줄 알았는데 하나도 맵지 않다. 그런데 맛은 짬뽕이나 울면이 좀 낫다. 가격이 만원 ㅠㅠ 그래서 그런지 양은 꽤나 푸짐하다:
락앤웍에 가면 꼭 주문하는 것은 군만두다. 가격도 저렴한데 아주 바삭하게 잘 구워나온다.
사실 보통 탕수육을 먹지만 여기 오면 굳이 군만두를 주문한다. 맛있다. 냄새도 아주 좋다.
당산동에 있는 강남이나 얼마전에 포스팅한 역삼동 대랴도와는 완전히 다르지만 옥수동 부근에 주차도 되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식당이다.
반응형
'여행, 맛집, 장소,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역 일본식 덮밥 돈부리 라멘 와쇼이켄 후회는 없다 재방문만 예정되어 있을 뿐 (0) | 2020.05.21 |
---|---|
값오르고 맛 변한 왕십리 춘향미엔, 여전히 군만두는 맛있지만.. (0) | 2020.04.29 |
청량리역 전병, 생과자, 센베, 센베이 전문 수호명과 한봉지 7천원 고급 생과자 (0) | 2020.04.07 |
크라이버거 부천 '본점' 와 한국에 이런 치즈버거가 있었구나 (0) | 2020.04.02 |
강남 중식당 대려도 한번만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난 여기 (0) | 2020.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