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일본식 덮밥 돈부리 라멘 와쇼이켄 후회는 없다 재방문만 예정되어 있을 뿐

강남역 분당선 출구로 나와서 한참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쌍용 무슨 건물이 있는데 거기는 1층이 전부 식당이다. 그래서 점심에 가보게 되었는데 일본 라멘과 덮밥을 전문으로 하는 와쇼이켄이라는 매장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검색을 하다보니 알게 도었는데 이 집은 원래 일본 라멘이 유명하고 가성비 가심비가 괜찮은 식당이었다. 막상 거보니 정말 이런 식당치고는 남자 손님듦이 많았는데 양이 워낙 넉넉하게 나와서인것 같다. 이집은 자판기 형태의 판매기계에서 결제를 하고 기다리는 방식이다. 주인이 매우 적극적으로 손님을 맞이하시는게 인상적이었는데 살짝 더워서 에어컨 확인을 했었는데 에어콘 킬거니까 빨리 들어오라고 잡으셨다. 덕분에 시원하게 음식을 먹었다. 

보통 라멘들을 많이 주문하는데 이번에 가서는 일본식 오징어덮밥을 먹었는데.. 음.>>>/???/ 응???

진짜 새로운 맛이다. 흔히 분식점에서 파는 제육덮밥과 오징어덮밥이 똑같은 느낌 나는 그런 맛이 아니다. 완전히 새로운 오징어덮밥 맛인데 이게 단짠과 매운맛이 완전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반숙 달걀후라이가 고소함을 더해준다. 7천원이었나?? 8천원이었나.. 아무튼 진짜 잘먹었다 양이 많아서 밥은 조금 남겼다.

후회는 없다. 재방문만 있을 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