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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서부해안 여행 - 하프 문 베이, 피피새 조개 까먹는 것 너무 귀엽다.

by JeromeEugeneMorrow 2023. 8. 27.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부근 서부해안 드라이브 두번째 코스는 하프 문 베이였다. 여기는 사실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리 멀지 않고 내가 묵었던 써니베일, 산호세, 팔로알토 등과도 멀지 않다.  그런데 생각하지 못했던 변수가 있다. 이 하프 문 베이는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다만 주차료이자 입장료가 마을 사람들을 제외하고 모두 유료이다. 10달러를 냈다. 하루 종일 10달러라는 생각을 하면 비싸지는 않은데, 실제로 하루 종일 있지 않을거라 10달러는 좀 비싸다. 

마침 여기에 갔던 날은 매우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조금 내리고 날씨가 매우 안 좋았다. 물론 그 덕에 주차장은 매우 한산했고 혼자서 운치있게 해변을 볼 수 있었다.  지금부터 내가 올리는 사진이 아니어도 구글에서 더 멋진 사진은 많이 있는데 정말 여기 해변 날씨 좋은 날 오면 끝내줄 것 같다. 그렇다고 10달러라는 주차료는 별로지만. 

그리고 여기 제일 중요한 것은 피피새들 구경하는 게 정말 재밌다. 옹기종기 애기 피피새들이 모여 모래속에 숨겨져있는 조개들을 종종 걸음으로 찾아다니는데 이게 정말 장관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모아나 앞 부분에 등장하는 피피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길 꼭 와서 이 피피새들이 실제로 우르르르 몰려다니며 조개들을 ㅠㅠ 파먹는걸 봐야 한다.  (이 글의 맨 아래에 유튜브 링크)

자 그럼 사진 몇장을 올려본다. 하프 문 베이. 입구 웰컴이라고는 써 있지만 유료이다.

강아지를 해변에 데리고 갈 수는 없다. 주차장까지는 가능한 듯.
날씨가 좋으면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잘 되어 있다. 시원한 바람도 불고 정말 좋다.
강아지는 들어갈 수 없다는 표지판 위에 갈매기가 앉아있다.

이 하프문 베이에서 꼭 봐야 하는건 피피새들이다.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봐야 정말 귀엽다.  무슨 모기 같기도 하고 ㅎㅎ

하나 더.

 

종종 걸음 치는 피피새들 너무 귀엽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이 날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춥고 그래서 2시간 정도 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구글 하프 문 베이 https://www.google.com/search?q=half+moon+bay&newwindow=1&sca_esv=560481703&hl=ko&source=hp&ei=aznrZPiXNszywQOog7GQCQ&iflsig=AD69kcEAAAAAZOtHe5kdsslOcJr1yPlBZze67VZkwHXH&gs_ssp=eJzj4tDP1TcoMi3OMmD04s1IzElTyM3Pz1NISqwEAGCOB-o&oq=half+moon&gs_lp=Egdnd3Mtd2l6IgloYWxmIG1vb24qAggCMgsQLhivARjHARiABDIFEC4YgAQyBRAuGIAEMgUQABiABDIFEC4YgAQyBRAAGIAEMgUQLhiABDIFEAAYgAQyBRAAGIAEMgUQABiABEjTHFCUBFjsD3ABeACQAQCYAaoBoAG2CaoBAzEuOLgBAcgBAPgBAagCAMICERAuGIAEGLEDGIMBGMcBGNEDwgIIEAAYgAQYsQPCAgQQABgDwgILEAAYgAQYsQMYgwHCAgsQLhiABBjHARjRA8ICBBAuGAPCAggQLhiABBixA8ICCxAuGIAEGLEDGIMBwgIGEAAYAxgKwgINEAAYgAQYsQMYRhj5AcICCxAuGIAEGMcBGK8BwgIKEAAYgAQYRhj5AQ&sclient=gws-wiz 

 

🔎 half moon bay: Google 검색

 

www.google.com

픽사 애니메이션 피피 

https://www.youtube.com/watch?v=KCf56Tb0CP8 

실제로는 조개가 좀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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