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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장소, 음식

도쿄여행 스시, 텐동, 메론빵, 아이스크림, 돈까스 등등

by JeromeEugeneMorrow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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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도쿄 여행에서 먹은 음식과 식당을 정리해 본다. (기내식은 별도로 글을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람)

도쿄여행 블로그들을 보면 식당들이 아주 유명한 곳을 올리는 경우와 편의점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아주 유명한 곳은 갈때마다 대기줄이 너무 길고,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다. 편의점은 특이한 간식은 많고 따로 소개가 필요없을 정도로 그냥 가서 먹으면 그만이다. 맛있다.편의점에서는 푸딩, 커피, 아이스크림을 사 먹어봤다. 아 도쿄는 사람들이 텀블러나 커피를 손에 들고 다니는 경우를 보기가 매우 어렵다. 대부분 커피를 매장안에서 마신다.  길에서 뭘 들고 다니면서 먹는게 에티켓에 어긋난다고 어릴적부터 교육을 받아서 그렇단다. 커피 매장들은 좀 재미없을 듯.

 

스크롤 압박 조금 있음.  우선 신코이와 에서 갓파 스시 먹었는데 이건 한국에도 있는 스시 체인이긴 하다. 접시당 100엔에서 300엔 사이이고, 갓파 스시 답게 우동이나 튀김도 기본. 이상의 품질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저녁에 갔었는데 손님이 많고 대기가 좀 길다. 신코이와 시장안에 있고 매장 분위기가 밝고 깔끔하다. 

후식도 훌륭하다.

둘째날은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를 갔다.  원래 유명한 돈까스 집을 갔다가 너무 대기가 길어서 결국 선샤인시티 지하에 있는 텐동 체인에 갔는데 와 진짜 맛있었다. 한국의 모밀 소바랑 비슷한데 면이 그냥 흰색인게 다르다. 메밀면 식감도 비슷한데 그냥 밀가루면인가? 아무튼 맛있다 튀김이 모두모두. 가격대는 1천엔대 초반 그러니까 만원 정도의 가격.

이 날 오전에 아사쿠사 구경을 갔는데 여기 가면 아이스크림을 과자가 아닌 핫케익 빵에 싸서 주는 집이 있더라는 매우 오래된 집이고 아이스크림 하나에 오천원인게 좀 비싸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다. 

초코맛을 시켰는데 녹차맛이 더 인기가 많았다.

아사쿠사에서는 거기서 파는 메론빵 중에 가장 오래된 집에 가서 메론빵을 하나 샀다. 부드러운 메론빵이라는 이름의 빵이다.

저녁에는 집에 오다가 규동을 먹었다. 역시 한국에도 있는 요시노야 에서 먹었는데 아무래도 일본에서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고 싸다는 느낌. 6천원에 고기덮밥이라니.. 

셋째날은 디즈니랜드에서 먹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기 싫어서 그냥 햄버거 하나 먹었다. 캐릭터 간식은 캐릭터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1천원씩 비싸길래 보통 음식으로 먹었다. 비싸다. 디즈니랜드. 특히 음료의 양이 너무 적다. 감튀랑 너겟은 맛있다. 너겟은 미키마우스 머리 모양이다. 

마지막날은 공항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돈까스랑 우동을 먹었다 각각 만원 정도 선에서 먹을 수 있다.

공항 식당인데도 품질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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