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주는 기내식, 매번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이 든다면 좀 특별식으로 변경해서 먹어보자. 항공사마다 다르고 노선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이코노미석인데도 조금은 특별한 기내식을 고를 수 있게 많이 좋아졌다.
아 참고로 작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갈때 해산물밥과 쌈밥을 먹은 후기는 아래에 다시 링크를 걸어놓겠다. 2023년 5월 이야기라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은 따끈따끈한 2024년 단거리구간에서도 먹을 수 있는 특별식 이야기.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기내식 변경은 항공사 사이트에서 발권을 하거나 2주 전 정도에 예약확인을 하면서 변경할 수 있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그렇다. 단거리 저가형 항공은 기내식을 안주기도 하니까... 어쨌든 이번에 고른 기내식은 해산물식 그리고 과일식 이었다.
단거리 구간이라 그런지 박스형태로 이번에는 기내식을 받았다. 포장은 예쁘게 잘.. 아래 순서대로 해산물식, 보통식,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의 보통식 (돈가스덮밥), 과일식 이다. 출발 비행기의 보통식은 덮어진 사진만 찍었는데 ㅎㅎㅎ 닭고기 찜인데 뭐 흔히 먹어본 기내식이라 맛이 없었다.
과일식이 특히 마음에 든다. 요새 과일이 비싸기도 한데 큰 네모칸에 메론2, 사과2, 토마토, 귤, 자몽이 나온다. 자몽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메론은 진짜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원래 나오는 과일 작은 사각형에 또 메론과 사과 귤이 들어있다.
아시아나 단거리구간은 식사와 함께 음료를 제공하는 것도 좀 예전보다 부실해졌는데 콜라는 주고 사이다는 안준다. 다이어트 코크나 제로 뭐시기 이런것도 안된다. 주스류는 오렌지 쥬스만 되고 사과, 파인애플, 구아바, 토마토 주스는 안 준다. 장거리 구간에서는 다양하게 줬었는데 이제 안그런 것 같다.
작년 샌프란 노선의 쌈밥 기내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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