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나본을 사 보았다. 2000년도 초반에 미국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처음 먹어본 시나본.. 물론 우리나라도 그 즈음에 종로3가 시사영어사 건물에서 팔았지 파고다공원앞에서... 한동안 한국에서도 장사하다가 접었다가 최근에 몇군데 이 끈적끈적하고 심하게 달달한 시나본이 재등장하였는데 매장 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
때마침 발산역 부근에 갔다가 시나본 매장을 발견. 시나몬(계피)향은 언제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고.. 그런데 이거 생각해보니 올해 5월에 미국에서도 먹었었구나 샌프란시스코 어느 백화점 매장에 있던 시나본 메뉴판 가격. 큰게 6.39달러였구나. 미니가 5.49달러.
아무튼 한국에서는 이가격보다는 좀 싸다고 해야하나... 미니 롤을 4개 묶어서 1만5천6백원인가에 팔고 있었다. 사와야지 어쩌겠나.. 자주 찾기 힘든 매장인데... 데워먹어야 한다. 달달구리.. 아주 끈적끈적하고 맛있다.
집에가서 또 먹고 싶다. 사진보니까..
그나저나 이걸 구매한 발산역에 눈사람 조형물이 있는데 귀여워서 한 컷 여기저기 sns에서 많이 보던 그 눈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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