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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증권, 금융 정보144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 회사를 몇번 이직하다보면 생각하는 주제 중 하나가 만약 그때 그동료가 지금 이 회사에 있더라면 하는 생각이다. 정말 어떨까? 그때 그동료, 선/후배/임원이 내곁에 있더라면 말이다. 또 다른 생각 중 하나는 어떤 외부적인 이유로 뿔뿔히 흩어졌던 선수(?)들이 한번쯤 거사를 위해 모여본다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과연 그 선수들이 다시 뭉치면 뭔가 사고를 칠 수 있을까? 마치 그럴듯한 영화 시나리오처럼 전직 선수들이 모여서 은행을 털듯이 말이다. 회사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 그 회사의 특허일 수도 있고 기술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Jerome은 어떤 것보다도 선수, 바로 유능한 직원들을 꼽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내가 사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언젠가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뿔뿔히.. 2009. 6. 30.
2등 브랜드 차상위 서비스와 상품이 주는 매력 사람들은 대부분 2등 브랜드보다는 1등 브랜드를 좋아한다. 그래서 1등이 1등이 된 것일 것이다. 네이버를 가장 많이 쓰고,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고, 현대자동차를 많이 타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신다. 하지만 때로 2등이나 3등 브랜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니 때로라기보다는 더 자주 2등과 3등 브랜드가 매력적일 때가 더 많다. 왜냐면 어쩌면 반골 기질 같은 이러한 소비 성향이 개인의 만족도는 물론이고 건전한 경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1등 브랜드와 그 다음 브랜드의 상품 차이는 소비자 입장에서 그다지 크지 않을때가 많다. 맥심과 테이스터스초이스는 둘다 수입커피이다. 눈을 가리고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구별해 내지 못하는 실험은 여러차례 있어왔다. 삼성의 냉장고가 엘지의 냉장고보다.. 2009. 4. 15.
Play your own Jingle 인텔 칩이 탑재된 컴퓨터 광고에서는 말미에 땡데댕댕~ 하는 음악이 나오고 맥도날드 도 "빠라빠바빰~" 하는 음악이 나오고, 코카콜라도 백곰이 코카콜라 벌컥벌컥 마신 후에 "딴단딴단다..." 하는 음악이 나온다. 어줍잖은 삼성전자도 광고 말미에 이런 류의 음악이 나오고 SK텔레콤 가입자에게 전화를 하면 생각대로T cm 의 주 멜로디가 나온다(이것은 사실 편법논란이 있다). 야후에서는 야후~~~ 하는 소리를 요델이라고 부른다.... 어쨌거나 이런 음악을 우리는 jingle 이라고 한다. Jerome 은 요새 개인의 Jingle 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누군가를 떠올릴 때 어떤 멜로디같은게 떠오르면 어떨까 하는 것 말이다.. 우선 좀 쉽게 싫어하는 상사를 떠올려보면 쉽게 음악이 흘러나올 것이다. 인간극장의.. 2009. 2. 17.
회사는 어떻게 기울어가는가? 대부분의 회사는 성장한다. IT 기업도 예외는 아니고 때로 그 성장의 속도는 다른 산업의 그것에 비해 매우 빠르다. 하지만 IT 기업의 몰락의 속도 역시 다른 산업 기업의 몰락의 속도에 비하여 놀랍게 빠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위기 대처에 대한 경험 부족과 같은 요소도 있을 것이고, 성장에 맞지 않는 다른 부분의 지체 현상도 있을 것이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요소는 어떨까? 여기에 한 회사가 있다. IT분야에서 약 10여년이 되어가는 어엿한 중견기업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최근 몰락하고 있다. 점차 시장점유율은 낮아져 한 때 영화를 누리던 시절은 어느덧 사라지고 이제는 3등, 4등 정도로 밀려났다. 안됐지만 조만간 더 밀려날 수도 있겠다. 이 회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Resourc.. 2009.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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