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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증권, 금융 정보155

가상 뉴스 - 아이폰이 아이패드보다 늦게 발표됐다면? 노트북보다 빠르고, 넷북보다 쓸모있는 아이패드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아이패드용 어플들은 수십억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앱생태계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던 차에 애플은 아이폰을 내놓는다고 발표한다. 긍정적인 반응 부정적인 반응 애플 매니아들은 이번에도 잡스 신이 놀라운 디지털 기기를 내놓았고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제품이 탄생했다고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아이폰 발표일 잡스 신은 늘 그렇듯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서 완전히 새로운 혁신적인 등의 단어와 함께 아이폰을 꺼낸다. 우와 카메라가 있다. 수시로 카메라로 찍어 올릴 수 있군. 그래 바로 저런 거야 바로 찍어서 바로 올리고 메일도 보내고 MMS도 보내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사진도 올리고 아이패드는 일부러 저런 카메라를 빼버렸구만 이걸 발표하려고. 아이.. 2010. 4. 5.
프로젝트 중 사소한 것 먼저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웹사이트이던 애플리케이션이건) 기획자와 개발자의 의견이 만나는 지점 중 하나가 이 기능은 이번에는 넣지 말자 라는 결정을 하는 순간이다. 기획자가 이 제안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마케팅적이거나 소소한 ux 이유에 기인한다. 다음 버전의 기능으로 제공하여 업그레이드 feature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거나 지금의 가격대비 지나치게 많은 기능을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될 때이다. 반면 개발자가 이 기능을 제안하는 경우는 대부분 일정과 관련된 이유에 기인한다. 그걸 지금하려면 다이얼로그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거나 스크립트를 새로 하나 짜야 한다거나, 정확히 말해서 그게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전체 프로그램의 중요한 기능에 비해 큰 영향을 주지 않을 때 그런 제안이 넌지시 건네진다. 결국 사소한.. 2009. 9. 7.
착한 회사를 다녀야 하는 이유 내가 다니는 회사는 착한 회사일까?를 생각하면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착한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 나쁜 회사를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사주가 자신의 가족을 위해 장부조작하는 회사, 소비자에게 손해가 가거나 위해가 가는 제품을 만들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회사, 더 작은 회사에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괴롭히는 회사, 이런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이 사표를 낼 수 있을까? 은행은 금융상품개발보다 수수료로 돈을 벌고, 식품회사는 불량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통신회사는 자기네 고객정보를 스팸전화 거는 회사에 팔아 넘기고, 주유소는 미터기를 속이고, 건설회사는 하청업체를 괴롭히고, 수금도 늦게 해주고, 프로그램개발회사는 악성코드 지워준다면서 오히려 스파이웨어 짓하고, 포털은 정보를 .. 2009. 7. 23.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 회사를 몇번 이직하다보면 생각하는 주제 중 하나가 만약 그때 그동료가 지금 이 회사에 있더라면 하는 생각이다. 정말 어떨까? 그때 그동료, 선/후배/임원이 내곁에 있더라면 말이다. 또 다른 생각 중 하나는 어떤 외부적인 이유로 뿔뿔히 흩어졌던 선수(?)들이 한번쯤 거사를 위해 모여본다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과연 그 선수들이 다시 뭉치면 뭔가 사고를 칠 수 있을까? 마치 그럴듯한 영화 시나리오처럼 전직 선수들이 모여서 은행을 털듯이 말이다. 회사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 그 회사의 특허일 수도 있고 기술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Jerome은 어떤 것보다도 선수, 바로 유능한 직원들을 꼽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내가 사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언젠가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뿔뿔히.. 200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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