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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가 홈텍스 에서 사소한 주소변경을 하는 법 개인사업자가 사소한 주소나 연락처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사업자등록증에 이를 반영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임대사업자인 경우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매물 일부를 매도하였거나 하는 경우 사업자 등록증에 있는 주소를 변경해야 한다.처음엔 이걸 어떻게 변경해야 하나 변경해야만하나? 고민을 하다가 등기소에 물어봤더니 이건 등기소에서 하는게 아니라 세무소 혹은 홈텍스에서 신고하는 내용이라고 알려줬다. 아 왜 사업자 등기는 등기소인데 변경은 홈텍스지? ㅎㅎ 아무튼 시키는대로 하기 위해서 홈텍스에 접속해 본다.홈텍스에는 여기에 접속해야 한다. 물론 사업자로 로그인해야 한다. 개인사업자 등록 정정신고. 그리고 나면 개인정보 확인하는 화면과 주소지 변경하여야 하는 화면이 나온다 여기에서 정보변경하고 정보 변경하는 .. 2024. 9. 10.
김사량 빛 속으로 (1939년) 황석영 한국 명단편 101 - 1권 마지막 10번째 단편 김사량 작가의 빛 속으로가 황석영 한국 명단편 101  1권의 마지막 소설이다. 그런데 다 읽고 난 뒤 좀 의외이다. 이 글은 알려진바로는 일본어로 씌여져 발표되어있기 때문이다. 황석영 작가도 글 뒤에 붙인 서평에서 김사량 작가의 다른 작가의 논쟁 부분을 다루고 있긴 하다.글의 줄거리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인의 이야기이다. 남선생이라는 주인공이 일본에서 살고 있는데 조센징이라는 놀림을 받는 동포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학교에 있는 학생의 부모중 엄마가 조선인이고 아빠는 일본인인 아이가 엄마의 국적 때문에 놀림을 받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고보니 일본인 아빠도 부모중 한명은 조선인이었고 그런 핏줄의 연고가 아이에게 계속 이어지면서 조선인의 신분이 불편한 그 교포의 삶을 써.. 2024. 9. 9.
이상 작가 날개 (1936년) -황석영 한국명단편 101 9번째 작품 이상 작가 날개는 학창시절 국어책이나 참고서에 많이 나오는 소설이라 휙휙 읽었다. 이상이 술집여자와 지내는 것은 영화로도 90년대에 금홍아금홍아로 나오기도 했고, 천재라고 알려져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는 작품이 많다. 날개는 황석영 작가 명단편 101선 바로 앞에 소개된 강경애의 아주 현실적인 소설 소금을 읽고 나서여서 인지 그냥 한가롭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됐다. 어느 작가는 그 비참한 현실을 쓰고 있는데 어느 작가는 술집에서 일하는 여인을 끼고 살면서 아스피린이나 찾고 있는 것이다. 만약 황석영작가가 책을 배치할 때 강경애 작가의 작품 뒤에 배치하지 않았다면 좀 더 집중해서 읽었을 것 같은데  작품 시대순이라 여기에 들어가 있는게 조금 집중력을 떨어뜨렸다.이상은 지금 아이들말로 약간 관종에 가까.. 2024. 9. 9.
강경애 소금 (1934년) - 황석영 한국명단편 101 8번째 강경애 작가는 여성이라고 한다. 선입견없이 글을 읽으려고 했는데 글에 빨려들어 작가의 성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너무 참혹하고 비정한 일제 시대 간도에 살던 우리 민족원의 한 단편을 본 것 같아 너무 슬프고 힘들었다. 이런 글은 정말 읽기가 힘들다. 특히 아이가 죽는 장면은 너무 읽기가 힘들다. 주인공은 여성이고 남편이 죽고 아들이 죽고 딸하나를 데리고 간도에서 중국인지주 집에 어이없이 얹혀 살게 되다가 거기서 애를 갖게 되고 딸아이와 그 아기가 다 열병을 알아 죽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금 밀수를 힘들게 하고, 그 밀수가 발각되는 것으로 결말을 맺는다.출산장면과 소금을 밀수하는 과정이 너무 참혹하고 끔찍해서 이런 글을 어떻게 여성작가가? 아니 여성작가가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 현실을 담아낼 수 ..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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