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리뷰를 썼던 샤오미 미니멀시티 백팩이 불과 1년 반이 지나서 지퍼 부분이 망가졌다..
지퍼 이가 나갔다. 이렇게 부실한 지퍼라니.. 생각해보면 각이 진 가방이라 사각형 부분을 지퍼가 이동할때 지퍼 이가 구부러져서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샤오미 가방 구매처에 연락했으나 1년 지난 가방은 수리가 어렵다고 그냥 하나 사시는게 나을 거라는 답변. 동네 세탁소 등에서 고쳐보려고 했으나 안감안쪽으로 지퍼가 되어 있어서 수선비가 사는 것보다 낫겠다고 한다.
그래서 어쨌거나 샤오미 백팩을 1년 반만에 버리게 되었다.
지퍼가 망가지다니....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긴 한데 너무 빨리 지퍼가 망가졌다.
다음부터는 각이 네모반듯한 가방을 안사고 둥그런 형태를 사야겠다.
그리고 샤오미 백팩과 a/s도 실망..
지퍼 이가 빠져서 지퍼가 한쪽으로만 되어있다는...
물론 가방이 1년 쓰면 오래 썼네 하는 분들은 별로 공감하지 않겠지만.. 나는 이렇게 빨리 지퍼가 망가질 것이라고 생각못했다.
아래 글은 사고나서 좋았을때 쓴글..
글을 지울까 하다가..이것도 기록이라 그냥 남겨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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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샤오미의 2016 연말 신상 백팩인 아웃도어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은갈치 색이 마음에 안들어서 환불을 하고, 기존 샤오미 백팩 제품인 미니멀 시티를 구매했다.
샤오미 미니멀 시티 백팩은 워낙 인터넷에 많이 소개가 되어 있고 해서 기존부터 유심히 보아왔다.
가격대도 2만원 대니까 꽤 괜찮다(. (지퍼가 일년만에 망가짐 ㅠㅠ)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아마도 색상이었을 것이다.
회색 하고 검정색 2가지 컬러만 있었으니까, 그런데 최근에 네이비 색상이 새로 나왔다.
박스를 뜯으면 역시 비닐로 한번 포장되어 있고 안에 완충 비닐까지 들어있다.
옆으로 벌어졌을때 안감이 벌어져서 폭이 넓어진다. 바깥쪽만 벌어지는게 아니어서 좋다.
앞 수납공간에 뭔가 걸어서 수납할 수 있는 끈도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걸 매달아 쓰는 지 궁금한 끈이다.
가방안에 작아서 굴러다니는 열쇠고리 같은 것을 붙들어 매는 역할을 할려나?
아래쪽이 튼튼하긴 한데 웬지 ..그래도 뭐 괜찮다. 2만원대 가격인데 뭐
앞쪽 안감의 내용이다 지퍼도 있고 4칸이나 있다.
별거 아닌 디테일이 좋은게 이런 노트북표시와 아이패드/폰 표시다.
꼭 이렇게 표시대로 넣진 않겠지만 그래도 성의가 있어 보인다.
미 로고가 있는 방습제 (실리카겔)
내부를 벌려보면 이렇게 넓다. 아까 말했듯이 안감이 벌어져서 겉 표면만 벌어지는
그런 좁은 느낌이 없다.
양쪽 옆으로 열리는 지퍼의 옆면.. 거의 끝까지 열려서
시원하게 벌어져서 내용물을 넣고 빼기가 쉽다.
(추가.. 하지만 이 지퍼가 1년만에 망가졌다..)
위에서 내려다본 주 수납구 지퍼, (추가 : 각이 진 가방인데.. 지퍼 이가 1년만에 나갔다..)
끈에 샤오미 미 로고가 있는데
뭐 그렇다고..애플처럼 브랜드가 뭐 내세울 만한 건 아니라는.. 쿨럭..
뒤에서 본 느낌 푹신한 끈과 등받이..
(하지만 지퍼가 1년만에 이가 나간다.)
모양 괜찮고. (그런데 지퍼 이가1년만에 나갔다.. ㅠㅠ)
앞면
잘 산 듯. 내일 맥북 넣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지퍼가 1년만에 망가짐 ㅠㅠ)
그리 과하게 크지 않아서 좋다. 15인치까지 들어갈 것도 같은데
내 맥북은 13인치라서 딱 이 사이즈가 적당한 듯..
아무튼 이 가방 지퍼는 1년만에 망가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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