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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문학,영상

명탐정 피카츄 보고와서 집에 있는 포켓몬 인형 찍어봄

by JeromeEugeneMorrow 2019. 5. 10.

명탐정 피카추 영화를 보고왔다. 영화는 줄거리가 좀 산만하지만귀여운 포켓몬들이 많이 나와서 함께 볼만한 아이가 있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미국 배우 레이놀즈가 연기한 자막판을 보지마시고 더빙판을 보시길 왜냐하면 어차피 아이들은 레이놀즈의 목소리를 그렇게 인상깊게 생각하거나 아예 구별하지도 못할뿐더러 (영어로 말하는 레이놀즈 목소리를 어른이라고 제대로 느끼기도 어렵지). 자막판의 경우에는 포켓몬들이 한국식 이름, 고라파덕이나 이상해씨같은 아닌 영어식 포켓몬 이름으로 전부 나오기 때문에.. 좀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꼭 자막판이 아닌 한국어 더빙판으로 보아야 한다. 심지어 자막판의 경우에는 그 지난번 어벤저스 자막 오역으로 문제를 일으킨 박모씨가 번역을 했다고 하니 더 안보는게 좋다.

아문튼 집에와서 집에 있는 포켓몬 인형들을 찾아보았다.
먼저 영화에 출연한 친구들
피카추만 없네 ㅎㅎ 피카추는 아주 작은 미니어처만 있어서 인형으로 갖고있지는 않다.


고라파덕 - 이번에 영화보면서 알게 된건데 고라파덕이 어쩌면 골아파’ 덕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해씨



그리고 영화 막판에 씬스틸러로 등장하는 메타몽
우리집에 있는 메타몽은 뒤집으면 잠만보로 변신한다.



아무튼 이래저래 이번 명탐정홈즈는 어른의 기대치를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에게는 실제로 나타나면 어떨까 싶었던 피카추와 캐릭터들을 아주 실감나게 잘 표현했다는 점에선 볼만했따.

그리고 이번에 영화엔 나오지는 못했지만 우리집에 있는 포켓몬 인형들. 따라큐가 피카추를 흉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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