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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클리퍼카드 - 애플페이 기능으로 사용 후기

by JeromeEugeneMorrow 2023. 7. 17.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다녀왔다. 지난번에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현대카드 -> 애플페이 -> 클리퍼카드 충전까지 해놓고 그 후기를 공유했었다. 클리퍼카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카드인데,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BART 기차를 이용하거나,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은 이 클리퍼카드로 대부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 버스카드나 지하철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차량이나 지하철에 붙어있는 단말기에 아이폰이나 클리퍼카드를 갖다 대는 방식이다. 버스는 내릴때 터치하지 않아도 한시간 이내에 다른 버스를 다시 타면 몇개를 타건 처음에만 지불된다.

공항에서 바트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진입할때 일단 클리퍼카드에 10달러 충전이 되어있어야 한다. 예전에 플라스틱 클리퍼카드 쓰던 여행후기들을 보면 보증금 3달러를 내야 하는 억울함이 있었는데 아이폰 애플페이 (지갑) 기능을 이용하면서 이런 보증금 3천500원 가량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충전 방식이라 여행에서 돌아올때 충전금액이 남으면 환불이 안된다. 그러니 쓸때마다 2달러, 5달러, 10달러 단위로 충전을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자 다시 실제 사용으로 돌아가서 공항에서 바트를 탈 때 핸드폰을 가져다 대는 위치가 좀 특이하다. 보통 서울에서 지하철을 탈 때 카드를 대는 위치는 출입기계의 위쪽인데 공항에서 BART를 탈 때는 안쪽 옆에 아이폰을 갖다댄다. 

샌프란시스코 공항과 바트 역간의 통로.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 공항내 BART 스테이션은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준비한 클리퍼카드 충전 확인.

시내까지 Powell St. 까지 가는데 10달러면 딱 맞다. 바트를 타면 이렇게 바뀐다. 

아이폰을 지하철 입구에서 여기 측면에 있는 클리퍼카드 인식하는곳에 댄다. 한국은 위에 있는데 샌프란시스코는 측면에 클리퍼카드 인식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당연히 잔고는 0.00 . 시내에 가서 버스를 탈땐 다시 충전을 해야 한다. 

기차 내부는 깨끗하진 않다. 그래도 사람은 별로 없고 가끔 무섭게 소리를 지르는 손님이나 음악을 혼자 크게 트는 사람들이 있는데 늘 그런건 아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BART 내부

중간중간에 몇정거장 남았나 체크...

내릴때는 기차의 경우 출구 기계 옆에 갖다대는 영역이 있고 거기 대고 나가면 된다. 

POWELL ST 무사히 도착 

결국 중요한건 클리퍼카드 -애플페이 -애플지갑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

1. 미리 한국에서 현대카드 연결한 애플페이로 공항에서 기차요금 10불 충전, 2. 현지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기차 탈때 터치 영역이 안쪽에 있음 위쪽이 아님. 3. 버스 탈때는 1시간내에는 여러번 갈아타도 무료임.  내릴 때 터치 안해도 됨.  등을 알아두면 좋다.

길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여행 기간 동안 사용한 클리퍼카드 내역은 애플지갑에서 이렇게 확인된다. 

(맨 아래가 처음 이용한 것 맨 위에가 가장 최근에 이용한 기록, 그런데 한국에 오니 한국 시간대 기준으로 바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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