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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문학,영상

송기원 다시 월문리에서 (1983년) 황석영 한국 명단편 101 6권

by JeromeEugeneMorrow 2026. 7. 25.

송기원 작가의 다시 월문리에서는 어머니를 잃은 주인공이 어머니를 묘를 찾으며 이야기를 한다. 주인공이 감옥에 가 있는 사이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 장례 절차를 도와준 '이 선배'가 묘자리를 알려준다. 주인공은 계속 어머니가 꿈에 나온다. 그리고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사시던 집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고 집을 수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을 조합장을 만나 어머니의 죽음이 자살은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주인공은 돌아가신 어머니와 마음 속의  화해를 하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온다.그러다 한참 후 주인공은 다시 어머니의 집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어머니의 집에서 하룻밤을 잔 후 다시 어머니의 봉문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제 화해합시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장터에서 옛 여인을 만나는 꿈을 꾼다. 그리고 그 여자가 나의 새로운 어머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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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선생의 해설만 아니면 이 소설이 무슨 이야기일까 싶기도 한데, 뒤에 남겨진 해설을 보니 송기원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인 듯 하다. 황석영 작가의 해설대로라면 송작가는 '후레자식'이었다고 한다. 첫남편, 둘째 남편, 그리고 세번째 남편... 작가는 자기의 삶 자체가 자기혐오의 대상이었다고 회상했다고 한다. 

아마 이 소설의 이야기는 원망과 회한을 남긴 어머니와 작가의 화해를 이야기한 소설일 것이다.  빠르게 읽히는 힘은 있는데 작가의 배경을 알기전까지 작가는 왜 이런글을 썼을까 하는 궁금증을 만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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